폴크스바겐, ‘2017 겨울 캠페인’ 전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13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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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이 국내 영업 정상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기존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한다. 최근 진행 중인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병행해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실추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공들이는 모습이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2017 겨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은 겨울철 안전한 주행과 차량 컨디션 유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내년 2월 9일까지 전국 34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이뤄진다.

캠페인 세부 내용은 무상 점검 서비스와 겨울 시즌 권장 교환 부품 할인, 사고수리 서비스 패키지 할인, 액세서리 할인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됐다. 여기에 내달 13일까지는 겨울용 타이어 15% 할인 혜택(일부 지역 타이어 호텔 서비스 포함)도 제공된다.

무상 점검 서비스의 경우 배터리와 타이어, 부동액, 와이퍼블레이드, 라이트 등 5가지 항목이 해당된다. 또한 겨울철 안전한 주행을 위한 권장 교환 부품인 배터리, 와이퍼블레이드, 워셔액, 부동액 등 4가지 부품은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사고수리 입고 차량은 수리금액이 200만 원 이상이면 서비스 패키지 20% 추가 할인 혜택이 지원된다. 차량용 액세서리(루프박스, 알로이 휠 등)와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쿠션, 가방 등) 등은 최대 30% 할인이 적용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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