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월간 윤종신 THE VINYL’ 온라인 단독 판매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5월 30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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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은 ‘월간 윤종신 THE VINYL-MONTHLY DRIPS’ 앨범을 온라인 단독 400장 선착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독일에서 500장 한정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월간 윤종신’ 발표곡 중 윤종신이 가장 아끼고, 바이닐 사운드(Vinyl, LP레코드판)에 어울리는 곡들을 엄선한 앨범이다. 특히 바이닐 사운드에 맞춰 수록된 모든 음원을 새롭게 마스터링, 바이닐 앨범이 선사하는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도 경험할 수 있다.

옥션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제작된 500장 중 400장을 온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 바이닐명 'MONTHLY DRIPS'는 지난 8년 간 윤종신이 ‘월간 윤종신’을 통해 매달 작품을 발표하며 흘린 땀, 노력 등을 의미한다. 이번 바이닐은 '본능적으로' ‘이별택시’ ‘나이’ 등 윤종신이 직접 부른 ‘MY DRIPS’, 이적의 ‘오래전 그날’, 정준일의 ‘말꼬리’ 등 콜라보레이션 통해 탄생한 ‘FRIEND’ DRIPS’ 2장으로 구성, 총 20곡이 수록됐다.

모든 바이닐 하드케이스에는 윤종신이 손수 사인을 했고, 바이닐 구매 시 미니 포스터도 함께 증정한다. 가격은 8만8000원으로 앨범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옥션 ‘A.HOLIC’ 전문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임정환 옥션 마케팅실 실장은 “매월 새로운 장르, 다양한 컨셉으로 사랑 받았던 ‘월간 윤종신’의 대표곡들을 아날로그 감성의 바이닐 사운드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이번 앨범은 단 500장만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인 만큼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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