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안테나] 쑨양, 아시아선수 첫 남 자유형 200m 金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8월 10일 05시 45분


올림픽 중국수영대표 쑨양.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올림픽 중국수영대표 쑨양.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쑨양, 아시아선수 첫 남 자유형 200m 金

중국 수영스타 쑨양이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왕좌에 올랐다. 쑨양은 9일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0m 결승에서 1분44초65만에 터치패드를 찍고 우승했다. 채드 르 콜르스(남아공)가 1분45초20으로 2위, 코너 드와이어(미국)가 1분45초23으로 3위에 올랐다.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놓쳤던 쑨양은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012런던올림픽 200m 공동 은메달의 아쉬움을 풀었다.

한국 탁구, 단식 모두 중도 탈락

남녀탁구가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식에서 모두 중도탈락했다. 남자 정영식(24·미래에셋)과 이상수(26·삼성생명)가 9일(한국시간) 각각 16강전과 32강전에서 탈락한 데 이어 여자 서효원(29·렛츠런)과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도 모두 16강전에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정영식은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마롱(중국)에게 세트스코어 2-4로 고배를 마셨다. 이상수는 아드리안 크리산(루마니아)과의 32강전에서 3-4로 졌다. 서효원은 16강전에서 쳉이칭(대만)에게 3-4, 전지희는 유멩유(싱가포르)에게 1-4로 각각 패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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