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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경영난 비상…“1000억 마통도 바닥, 올 여름 넘기기 힘들다”

    병원 경영난 비상…“1000억 마통도 바닥, 올 여름 넘기기 힘들다”

    복귀 데드라인이 지났지만 의료현장에 돌아온 전공의들이 극소수에 불과하자 정부도 의료계도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의대 교수들은 이번 사태가 적어도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업무 부담 완화 등 대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들은 경영 악화로 올 여름을 넘기기 힘들 거란…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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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군의관 120명 신규 배치…“한계 있어, 결국 전공의 돌아와야”

    오늘부터 군의관 120명 신규 배치…“한계 있어, 결국 전공의 돌아와야”

    정부가 비상의료체계 지원을 위해 군의관 120명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다만 파견 인력으로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업무를 완벽히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결국 정상적인 진료 체계를 위해선 전공의 복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군의관 1…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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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고 겪는 사직 전공의들…“생계지원금” 1646명 신청

    생활고 겪는 사직 전공의들…“생계지원금” 1646명 신청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석 달 넘게 이어지면서 일부 전공의들이 소득이 끊겨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체 사직 전공의 1만3000명 중 659명이 복귀한 가운데, 이날까지 총 1646명이 의협에 생계 지원금…

    •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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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교수들 “정부 정책 자문 안 할 것…불참 운동 전개”

    의대 교수들 “정부 정책 자문 안 할 것…불참 운동 전개”

    정부가 의대 증원 절차의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는 가운데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 정책 자문 등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전날 저녁 긴급총회를 열고 의료 및 의학교육 정책에 대한 불참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의교협은 “대…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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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의사 국시 연기 있을수 없어” 교수들 “의료정책 자문 등 거부”

    정부 “의사 국시 연기 있을수 없어” 교수들 “의료정책 자문 등 거부”

    정부는 22일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에 대해 “현행법을 위반한 상태가 3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다”며 조만간 의사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임을 재확인했다. 다만 “복귀하면 충분히 상황을 고려해 적정 처분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며 복귀를 촉구했다. 의대생 이탈이 …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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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전공의 처분에 석달 걸려… 기간내 복귀땐 정상 참작”

    복지부 “전공의 처분에 석달 걸려… 기간내 복귀땐 정상 참작”

    정부는 22일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에 대해 “현행법을 위반한 상태가 3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다”며 조만간 의사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임을 재확인하면서도 “복귀하면 충분히 상황을 고려해 적정 처분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대생 이탈이 장기화되면서 …

    •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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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차관 “복귀 전공의 불이익 최소화…‘원점 재검토’ 못 받아들여”

    복지차관 “복귀 전공의 불이익 최소화…‘원점 재검토’ 못 받아들여”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2일 “정부는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의 불이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현장에 돌아오고자 하는 전공의들은 용기 내 의사를 표명해 주시기…

    •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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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상급종합병원에 군의관 120명 신규 배치

    정부, 상급종합병원에 군의관 120명 신규 배치

    정부가 오는 23일부터 군의관 120명을 신규 배치한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며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공의들에 대해선 해당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했다. 또 전공의가 근무지를 떠나고 해결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박민수 보…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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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상소문’ 올린 응급실 전공의…“사직서 쓴 이유는”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응급의학과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등 의료 개혁 과정에서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달라고 대통령을 향해 호소했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회 회장과 응급의학과 사직 전공의 2명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통해 ‘응급의학과 …

    •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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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환경서 일할 수 없다”…응급실 사직 전공의들, 윤 대통령에 편지

    “이런 환경서 일할 수 없다”…응급실 사직 전공의들, 윤 대통령에 편지

    응급의학과 사직 전공의 54명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런 환경에서는 더 이상 스스로를 혹사하며 일할 수 없다”면서 “젊은 의사들이 왜 가장 먼저 사직서를 제출했는지 살펴달라”는 공개 편지를 보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이같은 내용의 편지와 함께 최근 응급의학과 사직 전공의 54명이 …

    •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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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개원’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있다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개원’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있다

    복귀 마지노선이 훌쩍 지났음에도 전공의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정부의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있다. 현재 유예하고 있는 면허정지 처분을 비롯해 사직서를 수리하는 방안 등을 고민하면서도, 최상의 해법은 일단 전공의들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야 하는데 묘책을 찾지 못하고 있어서다. 2…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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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법 없는 의료개혁? 속빈 강정”…이달 내 제정 촉구

    “간호법 없는 의료개혁? 속빈 강정”…이달 내 제정 촉구

    간호사들이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21대 국회 내 여야와 정부가 합의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국회 앞에 다시 모였다. 대한간호협회(간협) 임원진과 전국 17개 시도지부, 10개 산하단체를 대표해 전국에서 모인 350여 명의 간호사들은 22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안 제정 촉구 …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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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우살이·부처손이 건강에 좋다고?…식약처 “식용 불가”

    겨우살이·부처손이 건강에 좋다고?…식약처 “식용 불가”

    식용불가 농·임산물을 차(茶)나 담금주 등으로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불법으로 판매한 온라인 쇼핑몰이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 18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자 고발 등의 조치를 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을 요…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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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의대 “전체 교수회의서 의대생 휴학 승인 결정”

    연세대 의대 “전체 교수회의서 의대생 휴학 승인 결정”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결정에 대해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으로 맞서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가 의대들 중 처음으로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연세대 의과대학 홈페이지에는 지난 20일 이은직 의과대학장이 교수진에게 보낸 서신 내용이 게시돼 있다. 이 교수는 서신을…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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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핵 환자 접촉자 역학조사 해보니 추가 감염 ‘속출’

    결핵 환자 접촉자 역학조사 해보니 추가 감염 ‘속출’

    방역당국이 지난해 발생한 결핵 환자의 접촉자들을 역학조사 한 결과 200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을 알아냈다. 결핵은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결핵 환자와 장시간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 접촉자는 결핵균에 감염될 위험이 크다. 이에 역학조사를 실시해 또 다른 결핵 환자 발생을 조기에 …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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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계, ‘의대증원’ 민사재판 재배당 요청…“불공정 의심”

    의료계, ‘의대증원’ 민사재판 재배당 요청…“불공정 의심”

    의료계 측이 8개 국립대 의대생들이 낸 의대 증원 반대 민사 가처분 사건 8건에 대해 지난 21일 법원에 사건 재배당을 요청했다. 같은 날 ‘의대 정원 증원 처분 취소’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대법원의 심리도 시작되면서 내주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올지 주목된다. 22일 법조계와 의…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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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암 환자 끝까지 못돌봐 눈물나지만, 이대론 병원 복귀 못해”

    “소아암 환자 끝까지 못돌봐 눈물나지만, 이대론 병원 복귀 못해”

    《전공의들이 말하는 ‘사직, 그후’ 정부가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복귀 시한으로 정한 20일 서울아산병원 필수의료과 레지던트 3명은 병원으로 돌아가는 대신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동아일보 인터뷰 자리에 나왔다. 이들은 “고통받는 환자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라면서도 “현 상황에서…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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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드라인前 사흘간 돌아온 전공의 31명뿐… 복지부 “미복귀자 처분 시기-수위 검토중”

    데드라인前 사흘간 돌아온 전공의 31명뿐… 복지부 “미복귀자 처분 시기-수위 검토중”

    정부가 발표한 복귀 시한인 20일 직전 사흘 동안 수련병원에 복귀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는 3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기준으로 전국 100개 수련병원 소속 레지던트 9996명 중 659명(6.6%)만 출근했다”고 21일 밝혔다. 17일 628명(6.3…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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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의대 “의대생 휴학 승인할 수밖에 없어”

    연세대 의대 “의대생 휴학 승인할 수밖에 없어”

    연세대 의대가 수업을 거부 중인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교육부는 ‘휴학 승인 불가’ 방침을 재확인하며 의대생 단체에 두 번째로 공개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21일 연세대에 따르면 이은직 연세대 의대 학장은 전날(20일) 소속 의대 교수들에게 “학생들이 …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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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교육 들으면 무단흡연 과태료 50% 감면”

    “금연교육 들으면 무단흡연 과태료 50% 감면”

    “과태료 통지서에 있는 QR코드 접속해서 금연교육 받으면 과태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어요.” 16일 오후 6시경 서울 서초구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 인근. 이 일대는 흡연 부스를 제외하면 전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상습 무단 흡연 지역으로 악명이 높다. 이날도 ‘금연구역’…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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