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사설모의고사 ‘판박이’ 송구…올해 N수생 증가 고려 난도 확보”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023학년도 수능 지문과 사설 모의고사 ‘판박이’ 논란에 “엄중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있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28일 사과했다. 이날 오 평가원장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 발표’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과거처럼 무마하려고…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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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023학년도 수능 지문과 사설 모의고사 ‘판박이’ 논란에 “엄중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있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28일 사과했다. 이날 오 평가원장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 발표’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과거처럼 무마하려고…
올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부터 이의신청 심사기준에 문항의 오류 외에 ‘사교육 연관성’이 포함된다. 수능 출제점검위원회는 모든 사교육업체의 문제지, 사설 모의고사를 토대로 수능-사교육 유사성 검증에 착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28일 수능 출제진-사교육 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사교육 업체의 모의고사 ‘판박이’ 논란에 정부가 사교육 업체 모의고사를 확보해 올해 6월 모의평가부터 유사성을 검증한다.사교육 업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능 출제 경력을 활용해 자신을 홍보하는 출제자는 인력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수능 출제진은 평가원이 5배수로…
정부가 늘어나는 의과대학 정원 2000명을 대학별로 배정했지만 대입 수험생 입장에선 아직 증원이 마무리된 것이 아니다. 의대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대학이 수시와 정시, 전형유형별로 정원을 얼마나 배정할지 결정하는 작업이 남아 있다. 28일 대학미래연구소에 따르면, 경기·인천권 …
“‘의대 블랙홀’ 때문에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인재가 안 나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습니다. 공대에 진학하면 ‘패배자’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계속되면 안 됩니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둘러싼) 전공의 및 의대 교수와의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이공계 사기를 진작시킬 …
4월은 ‘과학의 달’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24 서울융합과학 봄봄봄 축제’를 다음 달 15∼30일 연다. ‘체험해 봄, 놀아 봄, 꿈꿔 봄’이라는 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 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재학생들과 가족 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