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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러, 北에 정제유 16만5000배럴 제공”…제재 예고

    백악관 “러, 北에 정제유 16만5000배럴 제공”…제재 예고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15년간 대북제재 이행을 감시해온 유엔 전문가 패널이 해산한 가운데, 러시아는 지난달에만 막대한 규모의 정제유를 북한에 넘겼다고 미 백악관이 2일(현지시각) 밝혔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이날 온라인브리핑에서 “러시아는 북한에 정제유를 제공해…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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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1600명 체포… 美 반전 시위 진압 과정서 부상자 속출

    대학생 1600명 체포… 美 반전 시위 진압 과정서 부상자 속출

    지난달 18일(현지 시간)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학생 108명이 연행되며 본격화된 대학가의 중동전쟁 반대 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2일 기준 체포된 시위 참가자가 1600명을 넘어섰다. 당국이 강경 대응을 천명하고 있지만 시위가 되레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ABC뉴스 등은 아예 …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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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버트 케네디 잇단 보수 매체 출연에 트럼프 캠프 긴장”

    “로버트 케네디 잇단 보수 매체 출연에 트럼프 캠프 긴장”

    2024년 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후보가 보수 매체에 자주 출연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가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케네디 주니어 후보는 최근 수개월간 폭스뉴스, 뉴스맥스와 같은 보수 매체에 …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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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어지는 美금리인하…“9월 이후 1~2회, 내년 가능성도”

    늦어지는 美금리인하…“9월 이후 1~2회, 내년 가능성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1일(현지시각) 6번 연속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고금리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시장은 9월 이후 연내 1~2차례 인하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더 나아가 아예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우려됐던 금리 ‘인상’ 가능성은 희박한…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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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58%, 중국 정부 틱톡 이용해 美여론에 영향”

    “미국인 58%, 중국 정부 틱톡 이용해 美여론에 영향”

    미국이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내 사용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강제매각법’을 발효시킨 가운데 미국 국민 58%는 중국 정부가 틱톡을 이용해 미국 여론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고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각)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로이터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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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학가는 흡사 전쟁터…뉴욕서 하룻밤 300명 체포에도 ‘불씨 여전’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지구 전쟁을 반대하는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 대학 당국은 시위를 막기 위해 대규모 경찰 인력 투입을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 간 물리적 충돌도 일어나 진원지인 뉴욕에서만 300명 가까이 체포되는 등 혼란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이러한 강경…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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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슈퍼차저팀 500여명 전원 해고…“충전망 확장 늦춘다”

    테슬라 슈퍼차저팀 500여명 전원 해고…“충전망 확장 늦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전기차 급속충전 네트워크(슈퍼차저) 구축팀 약 500명 전원을 돌연 해고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1일(현지시각)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테슬라 슈퍼차저팀 직원 다수는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고 사실을 확인했다. 구조조정 소…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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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의회 폭동 시위대 따라가려 했다” 직접 확인

    트럼프 “의회 폭동 시위대 따라가려 했다” 직접 확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 지난 2021년 1월6일 의회 폭동 당시 의회로 가길 원했음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미 의회전문매체 더 힐(THE HILL)이 보도했다. 시위대가 의회의 대선 결과 인준을 막기 위해 의회를 공격했을 당시의 트럼프의 행동은 특별 검사의 트럼…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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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 해서웨이 “5년간 술 끊었다…마흔은 선물처럼 느껴져”

    앤 해서웨이 “5년간 술 끊었다…마흔은 선물처럼 느껴져”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41)가 나이 마흔이 축복으로 느껴진다면서 이는 ‘금주’ 등 다양한 이정표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해서웨이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40대를 맞아 중년의 나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렇게 …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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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연준 금리 동결후 엔화 157엔→153엔…“당국 개입 가능성”

    美연준 금리 동결후 엔화 157엔→153엔…“당국 개입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한 후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157엔대에서 갑자기 153엔대로 올랐다. 당국 개입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요미우리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을 종합하면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 1일 오후 …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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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월, 침체·인플레 동반하는 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 징후 없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성장둔화와 물가상승이 동반하는 최악의 경제상황인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징후는 없다고 일축했다. 파월 의장은 1일(현지시간) 금리 동결을 결정한 이후 기자회견에서 견고한 경제지표가 우세한 상황에서 “스태그플레이션 시…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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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10명 중 8명 중국 불호…노년·보수층 대중 강경파 많아져”

    “미국인 10명 중 8명 중국 불호…노년·보수층 대중 강경파 많아져”

    미국인 10명 중 8명이 중국에 호의적이지 않은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비영리 연구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지난 1일 미국인의 약 81%가 중국을 좋아하지 않으며 점점 더 많은 이들이 중국을 적으로 보고 있다는…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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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월 “금리 인하 확신 오래 걸릴 듯”… 고금리 장기화 시사

    파월 “금리 인하 확신 오래 걸릴 듯”… 고금리 장기화 시사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시장 전망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5.25~5.50%로 유지됐다. 연준은 지난달 30일과 1일 이틀에 걸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갖고 “인플레이션은 지난 한 해 동안 완화되었지만 …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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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부자 한국 왜 지켜줘야 하나”

    트럼프 “부자 한국 왜 지켜줘야 하나”

    11월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이 “왜 우리가 부유한 국가를 방어해야 하느냐”며 “한국이 우리를 제대로(properly) 대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 정부가 지난달 말 2026년부터 적용될 방위비 분담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트럼프 전 …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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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수입품이 美일자리 - 富 훔쳐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월 30일(현지 시간) 미 타임지 인터뷰에서 11월 대선에서 재집권하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6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특히 미, 캐나다와 자유무역협정(USMCA)을 맺어 관세장벽이 없는 멕시코를 우회하는 중국산 전기차에도 …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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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경찰, 대학 反戰시위 상징 ‘해밀턴홀’ 진압작전… 50여명 체포

    美경찰, 대학 反戰시위 상징 ‘해밀턴홀’ 진압작전… 50여명 체포

    지난달 30일 오후 9시 30분경. 낮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암스테르담애비뉴에 집결해 있던 경찰이 맞은편 컬럼비아대로 진입을 시작했다. 이날 새벽에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가 ‘미 대학 시위의 상징’으로 불리는 해밀턴홀을 기습적으로 점거하자 대학 측이 경찰에 진압을 요청했다. 1…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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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도 저출산 비상… 보수층-실리콘밸리 ‘출산 장려운동’

    “한 가정에서 가장 이상적인 자녀 수는 4명이다.”(티머시 카니 미국기업연구소 선임연구원) 한국이나 일본만큼 심각하진 않지만 지난해 합계출산율(가임여성이 평생 낳을 평균 출생아 수)이 1.62명으로 1930년대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로 떨어진 미국에서 보수진영과 실리콘밸리를 중심으…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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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표심 급한 바이든, ‘대마’ 규제완화 추진

    청년 표심 급한 바이든, ‘대마’ 규제완화 추진

    미국 마약단속국(DEA)이 마리화나(대마)를 해열제 ‘타이레놀’과 동급 약물로 재분류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미 보건복지부(HHS)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DEA 상위 기관인 법무부는 백악관에 대마 규제 완화를 공식 권고했다. “미 마약 정책의 역사적 전환점”이란 평가와 함께 조 바…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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