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드림]“면접-자소서 취약점 알려드립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4/18/83932012.1.jpg)
[청년드림]“면접-자소서 취약점 알려드립니다”
지난해 3월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마포캠프에 참여한 강태원 씨(28)는 최근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워터웨이플러스에 취업했다. 현재는 자전거 종주 인증 제도를 담당하고 있다. 졸업 후 진로상담이 필요했던 강 씨는 ‘효성 인사담당자가 자기소개서를 읽고 조언해준다’는 마포구의 행사 내용…
-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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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면접-자소서 취약점 알려드립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4/18/83932012.1.jpg)
지난해 3월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마포캠프에 참여한 강태원 씨(28)는 최근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워터웨이플러스에 취업했다. 현재는 자전거 종주 인증 제도를 담당하고 있다. 졸업 후 진로상담이 필요했던 강 씨는 ‘효성 인사담당자가 자기소개서를 읽고 조언해준다’는 마포구의 행사 내용…

디지털통합 광고전문대행사 ㈜마콘컴퍼니가 마콘아카데미를 열고 오는 5월 7일까지 제1기 ‘REF1’ 수강생을 모집한다. ‘REF1’은 ‘Real Exciting Future 1’의 약자로, 예비 광고인 및 마케터를 꿈꾸는 관련학과 재학∙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종의 광…

20~30대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용돈은 1만4800원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20~30대 직장인 2,427명을 대상으로 ‘지출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1만4800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지출 …

“평생 비계인(비정규직·계약직·인턴)으로 일하면 어쩌죠?”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이윤재 씨(25·삽화)는 현재 공공기관 시간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다. 월급은 100만 원. 1년 단위 ‘쪼개기 계약’은 딱 1회 연장할 수 있다. 4월말 계약이 끝나지만, 재계약 이야기는 아직 깜깜…

‘비정규직에 대한 나의 생각은?’ 동아일보 취재팀은 4월 초 서울대 교정에 청년앵그리보드(angry board)를 설치하고 이렇게 물었다. 전국의 수재들만 모인 학교인 만큼 ‘비정규직’을 생각해 본 학생들이 얼마나 될까 하는 의구심이 앞섰다. 순식간에 40여 개의 답변이 보드…

“비계인(비정규직·계약직·인턴)으로 시작해도 패자부활전 있나요?” 4년 전액 장학생으로 대학에 입학해 평점 3.8점(4.5점 만점)으로 졸업한 이윤재 씨(청주대 경영학과 졸)의 질문 겸 하소연이다. 그는 성공을 향한 열망이 넘쳤다. 하지만 지방 사립대 간판 탓에 정규직 입성조차 어…

삼성전자가 지난해 현대자동차에 내줬던 ‘입사하고 싶은 기업’1위 타이틀을 되찾았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대학생 및 구직자 1,693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3.9%로 1위에 올랐다. 지난 해 1위였던 현대자동차(10.2%…

남녀 직장인이 예상하는 본인의 퇴직 연령은 51.7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 직장인, 대기업 근무, IT직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체감하고 있는 자신의 퇴직연령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체감 퇴직연령’을 주제로 남녀 직장인 635명…

“그룹공채가 사라진다는 얘기를 듣고 이번에 합격 못 하면 삼성에 들어가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다들 일단 지원하고 보자는 분위기였어요.”(이모 씨·24·여)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단국대사대부고에서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를 마치고 나온 취업준비생…

그날따라 고시원 옆방의 말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렸다. 합판이 아닌 두꺼운 시멘트벽을 타고 그렇게 큰 소리가 들렸다는 게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아마 신경이 날카로워진 탓에 유독 크게 들렸으리라. 담배를 피우러 나가는 옆방 그 남자를 쫓아가 거칠게 화를 냈다. 유순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인생 살면서 노량진만큼 치열한 곳은 못 본 것 같네요. 노력에 다들 보답 받으시길.’ 취재팀이 7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 설치한 ‘청년 앵그리보드’에 누군가 이렇게 썼다. 청년 앵그리보드의 주제는 ‘취업 때문에 웅크린 자신에게 하고 싶은 위로의 말’이었다. 취업 준비로 지친 청년…

# 지난해 12월 김대호(가명·32) 씨는 7년간의 노량진 생활을 접기로 결심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 본격적으로 임용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2010년 이곳에 발을 들였다. 일곱 번의 불합격은 마음에 깊은 상처만 남겼다. “일반 회사 취업도 알아봤는데 임용시험만 준비했던 나 같은 사람을 …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취방 월세와 학자금 대출 이자를 내온 대학생 A 씨(24)는 지난해 온라인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알게 됐다. 운 좋게 베팅에 성공하면 한 달 내내 주말 없이 일해도 모을 수 없던 20만∼30만 원이 손에 들어왔다. 이성을 잃고 ‘한 번만 더’의 늪에 빠진 A…

“100%의 직업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동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매킨지의 조너선 웨츨 글로벌연구소장은 “원헌드레드 퍼센트(one hundred percent)”라는 말에 특히 악센트를 줬다.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 조찬강…

“요즘은 취준(취업 준비)을 미리 준비하는 ‘취준준비생’이란 말까지 생겼어요.” 대학 1, 2학년생들의 이야기다. ‘취준을 준비’하는 이들은 “본격적인 공채 시즌엔 자기소개서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필수 스펙을 일찍 채운다. 어학 점수를 따 놓는 것은 기본이다. 대학 3, 4학년생이…

부모 월 소득은 200만 원가량. 어학연수는커녕 도서관에서 보낸 시간보다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 기억이 더 생생하다. 생계 유지와 취업 준비라는 ‘이중전선’에서 싸우다 지친, 100번을 도전해도 도무지 풀리지 않는다는 일반 ‘백(100)수’들의 이야기다. 이런…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수출과 소비에 이어 고용 상황도 나아질 기미를 보이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대표적인 ‘양질의 일자리’인 제조업 취업자가 여전히 줄고 있어 구직자들이 피부로 체감할 만한 훈풍(薰風)은 아니라는…

“나는 취업을 위해 ○○까지 포기했다.” 동아일보 특별취재팀은 3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에서 ‘청년 앵그리보드’를 펼치고 이렇게 물어봤다. 당초 배낭여행이나 취미생활 같은 답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관계’에 집중된 답변이 많았다. 60여 개 답변 중 1위는 ‘잠’(13명)이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