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안하는 국회, 경제는 죽을 지경
정부가 올 3월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혁신 5개 법안을 만들어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했지만 4개월째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 규제를 풀면 기득권층에 혜택이 집중될 것이라는 일부의 편협한 논리 때문에 여야 정치권이 논의의 첫 단추도 끼우지 못한 것이다. 이견을 조율해 합의점을 만들…
-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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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 3월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혁신 5개 법안을 만들어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했지만 4개월째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 규제를 풀면 기득권층에 혜택이 집중될 것이라는 일부의 편협한 논리 때문에 여야 정치권이 논의의 첫 단추도 끼우지 못한 것이다. 이견을 조율해 합의점을 만들…

문재인 정부가 목표로 하는 연 3.0% 경제 성장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고용, 투자 등 각종 경제지표가 ‘쇼크’ 수준으로 하락하고 한국 경제를 지탱해 온 수출은 하반기 전망이 밝지 않다.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규제혁신 법안들은 정치 알력에 치여 국회에 잠들어 있다. 1일 정부…
한화그룹이 “비정규직 상시근로자 85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1일 한화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 상반기(1∼6월)까지 계열사에서 비정규직 직원 총 86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7월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대통령-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한 금춘수 …

건강 기능 식품 전문기업 ㈜에프앤디넷(대표 정영호)은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 DB분석, 지방고용노동관서 발굴 …

자신의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직장 상사나 나이 많은 기성세대를 가리키는 속어로 ‘꼰대’라는 말이 널리 쓰여 지고 있다. 꼰대의 특징으로는 부하 직원이 하는 일에 자기도 모르게 참견하거나 과거에 훌륭하게 성공했던 경험을 자랑삼아 늘어놓고, 사무실에 울리는 전화를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경제상황을 정부가 제대로 직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수출 호황에 취하지 말고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28일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원장 등 원내지도부는 …
“혁신성장 업무를 맡은 기획재정부 직원들은 물론 다른 공무원들도 혁신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것 같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혁신성장본부 워크숍’에 예고 없이 참석해 이같이 지적했다. 김 부총리는 “지금까지의 방식으로 하…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자영업자를 지원하려고 도입된 3조 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 집행률이 2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26일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일자리 안정자금 현황’에 따르면 이달 15일까지 근로복지공단이 사업주에게 지급…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경제 및 정책 관련 수석비서관 3명을 한꺼번에 교체했다. 6·13지방선거 후 본격적인 집권 2기를 맞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재인식 경제 성과’를 내기 위한 인사 개편의 신호탄이다. 장하성 대통령정책실장은 유임됐지만 장 실장과 그 휘하의 정책 라인에 대한 …

소비심리가 1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고용 부진과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겹치면서 소비자들이 경기를 불안하게 보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내놓은 ‘2018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

일본 도쿄역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라쿠텐 본사 라쿠텐 크림슨하우스. 18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는 일본인, 외국인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미팅 중이었다. 다들 손에는 노트북을 들고 영어로 대화하고 있었다. 1997년 세워진 정보기술(IT)기업 라쿠텐은 연 매출 7조 원 규모…
경기도가 재취업 기술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활기술학교’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생활기술학교는 은퇴 세대에게 타일, 도배, 전기, 한식조리, 커피 만들기, 애견미용, 제과제빵, 전통 장 담그기 등 취업 및 창업이 가능한 기술을 가르친다. 은퇴했…

41개사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선정, 40개사 우수기업 선정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2018 하이서울브랜드 신규가입 지정서 수여(2차) 및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총 130…

빅데이터·가상현실·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채용맞춤 교육생 모집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청년 구직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과정'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기업수요 기반 '맞춤형 …

‘EF 에듀케이션 퍼스트’(이하 EF)가 오는 29~30일 서울·부산·대구에서 어학연수 박람회인 ‘인터내셔널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 세계 50개 EF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여름캠프, 대학생 및 직장인 어학연수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에 대한 1:…

정부가 19일 채용비리에 연루된 공공기관에 낙제점을 준 데 이어 공공기관에 적용해온 호봉제를 폐지키로 한 것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개혁의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공기관에 균등한 기회, 일자리, 상생협력 같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것과 더불어 효율적인 급여체계를 도입…

지난해 큰아들을 장가보낸 정모 씨(56·여)는 초대를 받기 전에는 아들 부부 집에 함부로 찾아가지 않는다. 며느리에게 ‘시월드’의 부담을 주는 것도, 독립한 자녀의 삶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도 내키지 않아서다. 정 씨는 요즘 보육교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산후 도우미로…
서울 용산구가 외식(外食) 인큐베이팅 과정을 지원한다. 관내 전통시장에서 외식 창업을 원하는 청년 10명을 선정해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외식 인큐베이팅 과정은 후암, 용산 전통시장에서 외식 분야 창업을 꿈꾸는 만 34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8월 28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올해 취업자 증가 폭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5월 고용동향에서 취업자 증가 폭이 8년 4개월 만에 최저인 7만2000명으로 급락함에 따라 일자리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고 본 것이다. 이 총재는 19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

“자, 터빈에 볼트를 제대로 끼워 봅시다.” 얼굴에 대형 고글을 낀 한 남성이 한 손으로 TV 리모컨 크기의 전자기기를 허공에 움직이며 직원들에게 말했다. 강의실에는 터빈도, 볼트도 없었다. 그 대신 강사가 기기 버튼을 눌러 ‘클릭’ 소리를 낼 때마다 강의실 앞쪽에 설치된 대형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