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빚내서 공부, 빚 갚으려 휴학… “돈에 짓눌려 취업 꿈 가물가물”
내년에 졸업하는 대학생 송모 씨(23·여)는 한국장학재단에서 3000만 원을 대출받아 학비와 생활비로 쓰고 있다. 식사는 학생식당에서 해결하며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지만 역부족이다. 매월 대출 이자로만 10만 원가량이 나가고 지난 겨울방학엔 어학 자격증 접수비와 학원비로만 100만 원이…
-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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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졸업하는 대학생 송모 씨(23·여)는 한국장학재단에서 3000만 원을 대출받아 학비와 생활비로 쓰고 있다. 식사는 학생식당에서 해결하며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지만 역부족이다. 매월 대출 이자로만 10만 원가량이 나가고 지난 겨울방학엔 어학 자격증 접수비와 학원비로만 100만 원이…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이경민 씨(27)는 정오만 되면 급히 캠퍼스를 떠난다.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보습학원 강사로 일하기 때문이다. 이 씨는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재무·회계 강의는 수강을 포기했다. 오전에만 학교에 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는 강의만 들어야 한다. 그…

‘명목임금 역대 최대, 기업지배구조 개선, 벤처투자 확대….’(정부 평가) ‘상하위 소득격차 역대 최대, 기업활동 위축, 규제완화 효과 미흡….’(경제계 평가) 10일로 출범 2주년을 맞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성과에 대해 정부와 경제계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2017년 7월…

초심(初心)을 지켜야 한다고? 꼭 그래야 할까. 지켜야 할 초심이 무엇이길래. ‘신입사원 탄생기’라는 콘셉트로 요즘 채널A에서 방영 중인 ‘굿 피플’을 보고 있다. 한 로펌에 출근한 새내기 인턴 변호사 8명의 생존기가 주 내용이다. 실수하고 당황하는 인턴들의 모습을 보면서 20년도 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7일 내년부터 도입할 예정인 한국형 실업부조와 관련해 2022년까지 지원대상을 50만명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9년도 제3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경사노위…

재취업을 위해 직업훈련을 받는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신한희망재단은 연간 최대 400만원의 생계지원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제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여성가족부와 신한희망재단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취약계층 경력…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정부 일자리 정책의 효과가 고용시장 내에서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 고용시장 밖으로 밀려나는 계층과 취약 계층의 경우에는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근로장려금 집행, 한국형 실업부조 도입, 고용보험 적용 범위 확대 등을 통해 사회…

22일 오후 1시.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러블리페이퍼’ 사무실엔 폐박스가 가득했다. 4명의 젊은이들이 폐박스를 일정한 크기로 잘랐다. 여러 장 겹친 후 그 위에 광목천을 덧댔다. 코팅 역할을 해주는 제소를 바르자 누런색의 폐박스가 새하얀 캔버스로 변신했다. “이 캔버스를 작가들…

정부가 운영하는 청년 정책 웹사이트 ‘온라인 청년센터(youthcenter.go.kr)’가 15일 한때 마비됐다. 지난달 처음 신청을 받은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의 선정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정부가 취업준비생에게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앞으로 공공기관 채용시험에서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줄어들고 ‘직무수행능력평가’가 늘어난다. 필기시험 방식의 평가를 줄여 취업준비생들의 부담을 줄이는 대신에 면접 등을 통해 직무능력을 더 많이 평가하겠다는 취지다. 고용노동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

경찰청 산하 도로교통공단이 신입채용 관련 대행사의 실수로 서류전형 재시험을 치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류전형 오발표는 도로교통공단의 채용대행사인 A사 담당자의 실수로 발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서류전형 기준으로 불합격자 101명에게 합격통지가 전달됐고, …
2021학년도부터 연세대에 졸업 후 삼성전자에 바로 취업할 수 있는 계약학과가 신설된다. 연세대는 삼성전자 채용을 보장하는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신설 신고서를 이번 주 초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학과는 대학 등이 기업과 계약을 맺고 설치, 운영하는 학과다…

24일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꽃장년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55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성경식품, 여명실버케어센터, 중부리서치 등 13개사가 참여했다. 대전=뉴스1

“일하면서 즐거운 순간요? 일을 재미로 하나요?”(40대 중견기업 부장 A 씨) 8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취재팀은 ‘나는 일하면서 ○○ 순간만큼은 즐겁다’라는 문구가 적힌 보드판을 들고 3시간가량 거리를 누볐다. ‘재미’와 ‘일’의 상관관계에 대한 직장인 인식을 조…
롯데는 학력 등 스펙을 완전히 배제하고 직무수행 능력과 역량만을 평가하는 ‘2019년 상반기 롯데 SPEC태클 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15일까지다. 2015년 시작한 스펙태클 채용은 ‘화려한 볼거리(Spectacle)’와 ‘무분별한 스펙 …

올해 61만개 고용을 창출할 정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노인 또는 기업은 앞으로 전국 7개 지역 상담창구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2일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각 권역별로 지정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에서 노인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본부는 Δ서울…

정부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각 부처의 청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청년들이 중소기업 기피현상을 줄이려면 정부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전일 서울시 양천구의 청년활동 공간 ‘무중력지대 양천’에서 ‘톡톡 희망사다리 : 청년이 청…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사설 따라잡기]청년 눈물 닦아줄 정책 마련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4/16/95074476.5.jpg)
최근 청와대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간담회에서 한 청년단체 대표가 청년실업 문제를 얘기하다가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눈물을 쏟았다. 그는 “정권이 바뀌고 청년들이 많은 기대를 했는데 정부의 청년 정책은 달라진 게 없다”고 비판했다. 요즘 청년들은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을 가졌지만 취…

=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입사지원 시기는 접수를 시작한 지 2~3일 이내로 꼽혔다. 또 인사담당자 5명 중 4명은 입사지원이 마감되기 전에 미리 접수된 지원서를 검토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551명을 대상으로 ‘입사서류 검토시기’를 조사…

삼성그룹의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가 실시됐다. 응시생들은 언어논리, 수리논리 영역에서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됐으며, 전통적으로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는 시각적 사고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는 후기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