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취업자수 17만1000명↑…실업률 19년 만에 최고
올해 4월 실업률이 19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실업자도 통계집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p) 상승한 4.4%를 나타냈다. 이는 같은 4월 기준 2000년 4월 4.…
-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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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실업률이 19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실업자도 통계집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p) 상승한 4.4%를 나타냈다. 이는 같은 4월 기준 2000년 4월 4.…

올해 2회째를 맞는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개최 기간을 지난해보다 하루 늘렸으며 사업비도 9억 원 증액해 29억 원으로 행사 규모를 확대한다. 영광 e-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는 올해부터 3년간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에서 일자리창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는 민선 7기 출범 후 일자리 로드맵과 소상공인 지원 종합대책, 부산형 창업혁신도시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아울러 시장 직속의…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취업과 이직에도 멘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신입 및 경력 구직자 6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직자 88.5%가 ‘취업·이직에도 멘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경력 구직자는 77.0%, 신입 구직자는…
청년 취업준비생에게 최장 6개월 동안 월 50만 원씩 지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의 상반기(1∼6월) 수급자가 대폭 늘어난다. 당초 예상보다 신청자가 폭증하자 하반기로 배정한 인원 일부를 상반기로 당겨 지원하는 방식이다. 고용노동부가 올해 3월 25일부터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의 신청…

대전에 있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업체 ㈜플랜아이는 사내복지기금을 조성해 전세자금이나 생활안정자금 등이 급히 필요한 직원에게 대출해주고 있다. 이 회사에 재직하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5년간 무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직원 대부분이 결혼 적령기이거나 신혼부부라 기금 활용은 활발하게 이뤄…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9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이 열려 여고생들이 행사 관련 글을 들여다보고 있다.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엔 우수 중견기업 80여 곳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업에서 입사 상담을 하고 전문가로부터 자기소개서…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과학기술 및 ICT 정책 성과에 대한 중간점검에도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방점을 찍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점검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문 정부가 출범한 해인 2017년 11월 과학기술·ICT 분야에서 2022년까지 26만개…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고향에 있는 가족들로부터 자주 듣는 질문이 ‘한국은 휴전 중이라 위험하지 않니’라고 해요. 그런데 정작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전쟁 위협을 크게 느끼지 못하죠. 일본에서 늘고 있다는 ‘혐한’ 분위기도 비슷한 것 같아요. 양국 보도나 인터넷에 떠도는 내용만 보면 …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에 대한 부정채용 의혹에서 시작된 KT 채용비리 수사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특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의 수장인 권익환 지검장의 친인척까지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서울남부지검은 이석채 전 KT 회장의 업무방해 혐의 공…

#1. 대학생 A 씨(22)는 이른바 ‘내구제 대출’에 손댔던 자신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내구제 대출은 휴대전화를 할부로 개통한 뒤 휴대전화 기기를 브로커에게 넘겨 현금을 챙기고 그 현금을 생계비로 쓰는 것이다. 학자금 대출 2900만 원, 청년·대학생 햇살론 700만 원 등 이미 가…
빚에 쪼들려 사회에 발을 내딛기도 전에 취약계층으로 전락하는 청년이 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정책을 다시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청년 지원정책 상당수가 정권에 따라 일회성이나 한시적으로만 운용되다 보니 쉽게 재원 고갈 문제에 직면하는 것이 한계로 지적된다. …

내년에 졸업하는 대학생 송모 씨(23·여)는 한국장학재단에서 3000만 원을 대출받아 학비와 생활비로 쓰고 있다. 식사는 학생식당에서 해결하며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지만 역부족이다. 매월 대출 이자로만 10만 원가량이 나가고 지난 겨울방학엔 어학 자격증 접수비와 학원비로만 100만 원이…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이경민 씨(27)는 정오만 되면 급히 캠퍼스를 떠난다.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보습학원 강사로 일하기 때문이다. 이 씨는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재무·회계 강의는 수강을 포기했다. 오전에만 학교에 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는 강의만 들어야 한다. 그…

‘명목임금 역대 최대, 기업지배구조 개선, 벤처투자 확대….’(정부 평가) ‘상하위 소득격차 역대 최대, 기업활동 위축, 규제완화 효과 미흡….’(경제계 평가) 10일로 출범 2주년을 맞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성과에 대해 정부와 경제계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2017년 7월…

초심(初心)을 지켜야 한다고? 꼭 그래야 할까. 지켜야 할 초심이 무엇이길래. ‘신입사원 탄생기’라는 콘셉트로 요즘 채널A에서 방영 중인 ‘굿 피플’을 보고 있다. 한 로펌에 출근한 새내기 인턴 변호사 8명의 생존기가 주 내용이다. 실수하고 당황하는 인턴들의 모습을 보면서 20년도 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7일 내년부터 도입할 예정인 한국형 실업부조와 관련해 2022년까지 지원대상을 50만명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9년도 제3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경사노위…

재취업을 위해 직업훈련을 받는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신한희망재단은 연간 최대 400만원의 생계지원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제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여성가족부와 신한희망재단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취약계층 경력…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정부 일자리 정책의 효과가 고용시장 내에서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 고용시장 밖으로 밀려나는 계층과 취약 계층의 경우에는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근로장려금 집행, 한국형 실업부조 도입, 고용보험 적용 범위 확대 등을 통해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