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특성화고 출신 행원 80여명 뽑는다
우리은행이 올해 80명 규모의 특성화고 출신 신입행원 채용에 나선다. 지난해보다 20여명 늘어난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23일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특성화고 출신 인재에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주기 위해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장…
-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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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올해 80명 규모의 특성화고 출신 신입행원 채용에 나선다. 지난해보다 20여명 늘어난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23일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특성화고 출신 인재에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주기 위해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장…

올해 고령층(55~79세) 중 직업능력개발훈련을 경험한 비중이 16.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0.7%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긴 안목에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려면 능력개발교육에 예산을 써야 하지만 정부는 유독 노인들에게 인색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단기 일자…

직원을 뽑을 때 기업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은 지게차운전기능사인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건축기사, 한식조리기능사, 전기기사도 구직할 때 유리한 자격증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공공부문 취업지원 사이트인 ‘워크넷’의 지난해 구인공고 4건 중 1건은 채용 시…

청년들은 근무하고 싶은 회사를 고를 때 급여보다 회사의 위치와 근로시간 등을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 서울대학교 경영대 유병준 교수 연구팀이 중소기업중앙회 의뢰로 진행한 ‘중소기업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 연구’에 따르면 청년들이 회사에 대해 판단하는 기준은…

대학생 3명 중 1명 이상은 취업과 동시에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경제적 지원을 갚으려는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대학생 2866명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 중 어…

극심한 취업난에 내몰린 구직자들은 단순 업무만 하는 이른바 ‘흙턴’이라도 하길 원하고 있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2096명을 대상으로 ‘기업 인턴십 참여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64.9%가 ‘참여하고 싶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 중 절반(…
저소득층 청년이 매달 10만 원씩 3년간 360만 원을 저금하면 정부가 총액을 1440만 원으로 불려주는 ‘청년저축계좌’가 내년에 나온다. 대기업에 취업한 뒤 대학에 진학한 고졸 근로자도 9월부터 정부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

효성은 경력단절 여성, 여성가장, 중장년 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은 올해가 7년째다. 효성은 2013년부터 종로인력개발센터의 급식조…

고학력 취업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특별자치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2019 상반기 취업자 2685만9000명을 분석한 결과, 지역 내 대졸 이상(전문대졸, 대학교졸 이상) 고학력 취업자 비율이 가…

일본 정부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수출 규제 발표에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주요 기업들은 7월 현재 활발히 경력직 충원에 나서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현재 4개사(삼성전자ㆍ삼성전기ㆍ삼성SDIㆍ삼성웰스토리)에서 경력 채용 중…

취업준비생들이 외국계기업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수한 복지제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 서비스업체인 캐치가 취업준비생 871명을 대상으로 외국계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를 조사한 결과 ‘좋은 복지제도’가 1위(31%)였다. 이어 △높은 연봉(29%) △자유롭고 수평…

한국표준직업분류에 따르면, 각종기계나 금속 구조물 및 압력용기 등을 제작하기 위해 전기, 가스 등의 열원을 이용하여 용접, 압접, 납땜을 수행하는 직업을 ‘용접사’로 정의하고 있다. 제조업의 시작이자 중심, 그리고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용접’은 많은 이들이 기피하는 직종으로 분…

올해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절반 정도가 9월에 지원자 모집을 시작해 9월말 이전에 서류접수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작년 하반기 신입공채를 진행한 대기업 245곳의 신입공채 모집기간을 분석해 올해 모집시기를 예상했다. 우선 작년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모집 시…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일본 유학·취업 종합설명회’를 방문한 예비 유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실업 상태에 놓인 근로자가 일자리를 구하는 게 더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실직자들의 실업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노동생산성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한국은행 조사통계월보 6월호에 실린 ‘노동이동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취직률은…
![[청년드림]“실리콘밸리서 잡스의 성공비결 배워올래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7/11/96437828.1.jpg)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개발자의 힘을 보여주겠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SW마에스트로 센터. 국내 대학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전공하고 있는 10명의 대학생들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당당하게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

6월 기준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였던 반면 같은 달 기준 실업률도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재정 투입 효과에 따라 공공 부문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고 있지만, 실업자도 함께 증가해 고용시장에 청신호와 적신호가 함께 들어온 셈이다. 일단 정부는 고용 흐름이 개선되고 있…

6월 기준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였던 반면 같은달 기준 실업률도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재정 투입 효과로 공공 부문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고 있지만 실업자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고용시장에 청신호와 적신호가 함께 들어온 셈이다. 일단 정부는 고용 흐름이 개선되고 …

정부가 지난 2년간 취업자 수가 늘어났다고 발표한 것과 달리 실제 노동시간을 고려했을 때 오히려 취업자 수가 줄어들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박기성 성신여대 교수와 김용민 국민대학교 교수에 의뢰해 진행한 ‘근로시간을 고려한 취업자 수 분석’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IBK 내일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한 청년이 일자리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강소기업·스타트업의 채용 지원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IBK기업은행이 주최하고, 서울 동북권 소재 12개 대학·서울지방고용노동청·한국장학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