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하반기 380명 신규채용”
신한은행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도 하반기 총 380명 규모의 신입 행원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630명을 더해 올해 총 1010명을 채용하는 것이다. 이는 경쟁 은행을 훨씬 웃도는 채용 규모다. KB국민은행은 올 들어 하반기에만 550명을 선발했다. 우리…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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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도 하반기 총 380명 규모의 신입 행원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630명을 더해 올해 총 1010명을 채용하는 것이다. 이는 경쟁 은행을 훨씬 웃도는 채용 규모다. KB국민은행은 올 들어 하반기에만 550명을 선발했다. 우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고령화 대책과 관련해 “(정년연장은) 정책 과제화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범부처 ‘인구정책TF’가 마련해온 ‘인구구조 변화의…

인문·상경계열 출신이 신입사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유통업계 채용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마케팅이 모객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면서 유통업체들이 이공계 출신 인재들을 적극 영입하기 시작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

우리나라 대표 중장년 박람회인 ‘신중년 인생 3모작 박람회’가 열린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는 행사 시작 시간인 11시가 채 되기도 전인 10시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재취업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신중년 인생 3모작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5년째 이어오…

지원자의 출신 학교를 묻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고 있음에도, 오히려 기업 2곳 중 1곳은 채용 평가 시 학벌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337개사를 대상으로 ‘좋은 학벌이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대…

한국형 실업부조(扶助)인 국민취업지원제도를 규정한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구직자취업촉진법)이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이 정부 계획대로 올 정기국회를 통과해 내년 7월 시행되면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구직자도 월 5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

취업을 준비 중인 공대생 박종준 씨(26)는 여름방학 중 한 연구소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당초 어학연수를 생각했지만 고민 끝에 인턴직을 선택했다. 박 씨가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이 기존 대규모 공개채용(공채)에서 올해 수시채용으로 전환한다는 소식을 들어서다. 박 씨는 “수시채용으로 바뀌…
![[단독]“일할 곳 없어 떠날 수밖에”… 군산 인구 3년반새 7000명 줄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9/17/97433277.1.jpg)
“기업이 없으니까 남자들은 다 지역을 나갔어요. 취직할 데가 있어야지….” 2일 오전 9시경 전북 군산시에서 기자를 태운 택시기사 A 씨가 말끝을 흐리며 말했다. 택시가 달린 도로 옆엔 신축 아파트 단지가 우뚝 솟아 있었지만, 단지 앞 상가 건물은 모두 텅 비어 있었다. ‘임대’나…

경기 안양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취업박람회는 쿠팡, 서울랜드, 덕연건설 등 8개 업체가 참여해 1대 1 현장면접 등을 통해 5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일자리 관련 시책 소개를 비…
국내 주요 대기업 3곳 중 1곳이 올해 채용 규모를 줄일 것이란 조사가 나왔다. 채용 규모를 줄이는 가장 큰 이유로는 국내외 경기 악화가 꼽혔다.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019년 주요 대기업 대졸 신규 채용 계획’ 보고서를 내고 “국내 대기업 10곳 중 …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은 15일 “현재 고용 흐름을 고려하면 금년도 취업자 증가규모는 20만명을 상당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황 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지난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8월 고용동향’과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삼성, SK 등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수의 대기업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특히 삼성, LG전자, SK등 주요 대기업 신입공채 원서접수 마감일이 연휴 직후인 16일로 겹쳐 구직자들이 바쁜 추석연휴 기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삼성, KT, SK,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 신입…

#보험설계사로 일하던 이모(49)씨는 최근 다시 재취업에 나섰다. 설계사 성과는 저조했고 수입은 불안정했기 때문이다. 20~30대 시절엔 여러 회사를 거치며 사무직 일을 했고, 남들보다 특이한 기술이 있지도 않았다. 설계사를 그만둔 뒤 얼마 되지 않아, 직원이 800여명 가량인 전…

지난달 취업자 수가 45만 명 이상 증가해 2년 5개월 만에 최대로 늘었다. 고용률은 8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였고 실업자는 30만 명 가까이 줄었다. 하지만 비교 대상인 지난해 8월 고용시장이 워낙 좋지 않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돼 있고, 세금으로 만든 일자리가 많아 실질적인…

경기 군포시에 거주하는 실버 바리스타 장미화 씨(65)는 요즘 라테 위에 그림을 그리는 ‘라테아트’에 푹 빠져 있다. 서툰 손기술이지만 하트, 나뭇잎 등의 모양을 완성해 손님에게 건넬 때면 매번 뿌듯한 마음이 든다.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장 씨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
삼성전자가 다음 달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9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에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전자 관련 계열사 및 협력사 10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

기업들의 올해 하반기 채용 과정 전형 중에서 ‘면접’이 구직자의 당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9일 기업 263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전형별 채용평가 비중’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8.3%가 면접 전형을 가장 중요하…
국가보훈처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장손(長孫)의 개념에서 남녀 구분을 없애기로 했다. 인권위는 5일 “보훈처가 장손을 ‘장남의 장남’으로 해석하던 기존 지침을 바꿔 ‘첫째 자녀의 첫째 자녀’로 해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의 장손은 질병 등을 이유로 직접 취업하…

5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열린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6일까지 열리며 국적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국내외 80여 개 항공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채용상담과 채용설명회, 현장채용 등을 진행한다. 뉴스1

3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채용박람회. 아마존의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차린 부스의 좌석은 한시도 빌 틈이 없었다. AWS 직원은 10여 명의 지원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동시에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화여대 경영학과 4학년인 A 씨(24)는 “AWS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