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쉰다” 217만 명 역대 최대…나홀로 사장님도 최대폭 증가
올 8월 일할 능력이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않고 그냥 쉰 인구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인 217만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부진과 인건비 부담으로 직원 없이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는 19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5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9년 8월 비경제활…
-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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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월 일할 능력이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않고 그냥 쉰 인구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인 217만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부진과 인건비 부담으로 직원 없이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는 19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5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9년 8월 비경제활…

취업 희망자 절반 정도는 월 평균 200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아도 일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은 생활비나 용돈 마련을 위해 일자리를 찾고 있었으며 고용형태로는 전일제를 가장 많이 선호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19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 비임금근로 및 비경…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8회 해외 이민 취업 투자 박람회’에서 참석자들이 이민 상담을 받고 있다.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외 학교, 유학원, 대사관 등이 참가해 유학, 여행, 인턴, 귀국 후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뉴스1

대기업 취업을 위해 취업재수까지 하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 이상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 취업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 역시 대기업보다 알찬 중소기업들도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신입직 취업준…

요즘 가장 많은 스카우트 제안을 받는 인재들은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의 5~9년차 경력 소프트웨어(SW) 개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명함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리멤버’를 서비스하는 드라마앤컴퍼니가 경력직을 위한 커리어 관리 서비스 ‘리멤버 커리어’를 통해 채…

정규직은 줄고 비정규직이 급증한 이유가 통계 조사 방식 변경 때문이라는 통계청의 설명을 두고 통계의 신뢰성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현 정부 들어 통계 조사 및 작성 방식을 수정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데다 강신욱 통계청장이 임명 때부터 ‘코드 통계’ 지적을 받아온 때문이다. 통계 신…

비정규직 수가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난 것은 통계 조사 방식이 바뀌면서 기간제 근로자가 대거 비정규직으로 유입된 영향이 컸다. 하지만 이런 일회성 증가분을 빼더라도 비정규직은 2004년 이후 가장 많이 늘었다. 고용정책이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일자리 정부’에서 악화된 고용…
올해 비정규직 근로자가 750만 명에 육박해 역대 최대 규모이지만 정규직은 8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체 임금 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36.4%)은 2007년 이후 12년 만의 최고치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고용정책이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정부는 조사 …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카지노 관련 학과 학생들이 딜링 경진대회에 참가해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뉴스1
중소기업들이 청년 구직자나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자리의 좋고 나쁨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가이드가 생겼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팀과 공동으로 설계한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 가이드’를 29일 발표했다. 공동 연구팀은 이번 가이드를 만들기 위해 청년…

#1. 경남에 소재한 업력 17년차 금속업체 A사의 평균 연봉은 3174만원이다. 지난해 24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A사의 성장성은 상위 20%로 평가받고 있다. 사내복지로는 주거 관련 복리후생을 지원한다. #2. 서울에 있는 업력 15년차 금형업체 B사의 평균 연봉은 3240만원이다…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기업 필기 전형에서 ‘인적성 검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리 분야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이번 하반기 신입 공채에 지원해 인적성검사를 치른 취준생 515명을 대상으로 ‘신입 공채 인적성검사 …

정부가 인건비를 보조하거나 공공근로를 늘리는 등 재정으로 일자리를 직접 지원하는 예산이 4년 만에 두 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반면 직업훈련이나 창업을 지원하는 간접 일자리예산은 찔끔 늘어나는 데 그쳤다. 기업의 채용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직접 지원으로 인건비를 지원하면 고용 여력…
주식회사 오뚜기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부문은 △세일즈(국내·해외·온라인) △생산기술/QC △연구개발(R&D) △마케팅 △구매 △지원업무 등이며 채용인원은 100여 명이다. 신입사원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1차 실무면접 및 심층 인…

23일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2019 서부산권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보고 있다. 부산 강서구와 북구,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녹산국가산단, 지사과학산단 등에 입주한 업체 60여 곳이 260여 명을 현장에서 채용했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30일 오후 7시 신촌 도시재생 앵커시설인 ‘신촌, 파랑고래’ 3층 꿈이룸홀에서 덕업일치란 제목으로 ‘신촌 청년창업포럼’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취미를 발전시켜 창업을 이룬 이들의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덕업일치에서 ‘덕’은 …

구직자들의 구직활동 모습이 연령대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채용정보를 찾을 때 ‘모바일’ 의존도가 높았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활동을 한다는 구직자가 많았다. 특히 20대 구직자들은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구직활동을 한다고 답해, ‘…
청와대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 대한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 적용과 관련해 “계도기간 부여와 처벌 유예 등을 포함한 행정부 차원의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덕순 대통령일자리수석비서관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입법을 통해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
‘뽕잎-오디, 우유-치즈, 포도-와인, 견사-비단 중 서로 관계가 다른 것은?’ ‘이 세포는 첫째 달에는 분열을 못하고, 둘째 달부터 분열이 시작된다. 10번째에 들어갈 세포 분열 수는?’ 20일 삼성그룹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의 주요 관문으로 ‘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직무…

청와대는 20일 9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정부의 핵심적 고용 지표로 생각하는 15~64세 고용률(67.1%)이 2개월 연속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라면서 “40대 고용률 감소와 청년이 체감하는 고용상황 개선을 위해서 분석하고 추가적인 대책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덕순 청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