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시는 사랑을 노래해’ 김남조 시인 별세…향년 96세
모든 시가 다 사랑을 노래한다는 믿음으로 최근까지 시를 써온 김남조 시인이 10일 영원히 펜을 놓았다. 향년 96세.6·25전쟁의 혼돈 가운데 ‘어느 산야에고 구르는 돌멩이처럼 목숨만 갖고 싶다’고 읊조린 20대 시인은 아흔 살이 넘어서도 시집을 내는 등 삶의 깨달음과 사색을 꾸준히 …
- 2023-10-1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모든 시가 다 사랑을 노래한다는 믿음으로 최근까지 시를 써온 김남조 시인이 10일 영원히 펜을 놓았다. 향년 96세.6·25전쟁의 혼돈 가운데 ‘어느 산야에고 구르는 돌멩이처럼 목숨만 갖고 싶다’고 읊조린 20대 시인은 아흔 살이 넘어서도 시집을 내는 등 삶의 깨달음과 사색을 꾸준히 …

“가장 완벽한 복수는 용서지요.” 신작 ‘죽어나간 시간을 위한 애도’을 출간한 소설가 김홍신(76)은 “이번 소설은 1971년 육군 소위로 철책선 부대 소대장을 하면서 구상을 했지만 군사독재 시절이 너무 길어 발표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소설에 ‘애도’라는 단어를 집어넣기 위해 제…

배우 유준상(54)은 5일 서울 서초구의 한 스튜디오에 들어서면서 목청을 높이거나 흥얼거리며 노래했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20일 열리는 북토크에서 부를 곡을 연습 중이었다. 반백 살을 훌쩍 넘긴 그는 뮤지컬 무대에서 롱런하는 대표적인 배우다. 2021년 뮤지컬 ‘비틀쥬스’ 초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