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에서 얼어 죽을 계획이었으나 살아 돌아왔다”… 러 여행기 펴낸 이묵돌 작가“도망치고 싶어요. 기왕이면 아주 먼 곳으로요.” 지난해 초 이묵돌 작가(필명·29)는 자신에게 마감을 재촉하는 출판사 편집자에게 이렇게 토로한 뒤 러시아로 향하는 비행기 표를 끊었다. 반복되는 일상, 기계적인 원고 마감, 나아지지 않는 경제 형편에 좌절했기 때문이다. 2월 5일 블라…2023-05-15 좋아요 개 코멘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