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주역’ 최순실, 옥중 회고록 나온다 …무슨 내용 담겼나?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의 옥중 회고록이 나온다. 4일 출판계에 따르면 최서원씨는 출판사 하이비전을 통해 옥중 회오기(悔悟記) ‘나는 누구인가’를 오는 8일 출간한다. ‘회오’는 ‘잘못을 뉘우치고 깨달음’이란 뜻의 단어다. …
-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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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의 옥중 회고록이 나온다. 4일 출판계에 따르면 최서원씨는 출판사 하이비전을 통해 옥중 회오기(悔悟記) ‘나는 누구인가’를 오는 8일 출간한다. ‘회오’는 ‘잘못을 뉘우치고 깨달음’이란 뜻의 단어다. …
“물품의 가격 액수는 결코 소액이 아닙니다. 가령 소액이라 하더라도 해당 물품은 아군의 정신이고 또한 우리 민족의 심혈입니다.” 독립운동 단체 대한국민회 회장 대리 서상용(1873∼1961)이 1920년 중국군이 압수한 독립군의 군수품을 돌려받기 위해 작성한 문서 중 일부다. 압수…
일제의 안면도(충남 태안군) 수탈은 아소 다키치(麻生太吉) 아소상점 사장이 1927년 이곳에 임업소를 설치하면서 시작됐다. 현 일본 재무상인 아소 다로(麻生太郞)의 증조부인 그는 안면도를 헐값(당시 82만3000원)에 사들인 뒤 안면송을 대거 벌채해 자신이 운영하는 탄광 갱목으로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