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걱정에 불안해하는 당신… 작지만 의미있는 꿈 계속 꾸세요”
“돈과 인기, 명예를 다 가진 유명한 스타도 사랑의 여정에선 상처 입고 혼란을 겪습니다. 사랑은 누구에게나 늘 큰 숙제예요.” 하이브, JYP엔터테인먼트 등에서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과 연습생의 상담자로 10여 년 전부터 활동한 주현덕 멘털케어 대표(53·위 사진…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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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인기, 명예를 다 가진 유명한 스타도 사랑의 여정에선 상처 입고 혼란을 겪습니다. 사랑은 누구에게나 늘 큰 숙제예요.” 하이브, JYP엔터테인먼트 등에서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과 연습생의 상담자로 10여 년 전부터 활동한 주현덕 멘털케어 대표(53·위 사진…

“이번 소설은 제 작가 인생 후반기를 시작하는 작품입니다.” 4년 만에 장편소설 ‘황금종이’를 출간한 소설가 조정래(81)는 “민족의 역사와 현실의 갈등을 기록했던 1, 2기를 떠나 인간의 실존과 현실, 그리고 인간의 본성과 욕구를 탐구하는 3기(후반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1…

임유영 시인(37·사진)의 첫 시집 ‘오믈렛’(문학동네)이 출간 당일인 지난달 24일 중쇄를 찍었다. 온라인 예약 판매에 주문이 밀려들며 오프라인 서점에선 초쇄본을 구경하기가 어려웠다. 출판사도 “우리도 이유를 정확히 설명하긴 어렵다”고 할 정도로 이례적인 일이었다. 임 시인은 202…
![우리가 궁금했던 사모펀드에 대한 이야기… 돈의 흐름을 읽다 [책의 향기 온라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19/122253348.1.jpg)
일반인들에게 낯설었던 사모펀드 업계를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12조 달러, 한화로는 1경5000조가 넘는 규모의 산업을 움직이는 사모펀드. 오는 2030년에는 20조 달러를 넘어갈 것으로 금융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사모펀드는 특정한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운용하는 펀드를 말한다.…
![[그림책 한조각]흰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17/122234438.6.jpg)
![[책의 향기]우크라에서 온 메시지엔… “내일도 내가 숨쉬고 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17/122234431.6.jpg)
“여섯 살짜리 아들에게 지금 전쟁이 벌어지는 거라고 얘기했다. 아들은 울음을 터뜨렸다.”(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사는 기자 K) “여기서는 자유롭게 숨을 쉴 수가 없다. 사람들이 들이닥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품고 살아간다.”(러시아 예술가 D)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
![[책의 향기]美 가난의 구조를 말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1/17/122234446.6.jpg)
‘아직’ 미국은 세계 최대의 경제 대국이다. 미국인도 부자다. 인구 10만 명 이하 소국을 제외하면 올해 국제통화기금(IMF) 추산 미국인의 물가환산(PPP) 1인당 소득은 세계 8위다.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독일보다 높다. 그런데 하루 4달러(약 5200원) 이하로 살아가…
![[책의 향기]간장게장이 먹고 싶다, 여긴 화성인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1/17/122234442.6.jpg)
“아, 망했다. 간장게장이 먹고 싶어.” 어느 날 이사이는 이런 충동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주위 동료들은 고개를 젓는다. ‘게살 맛이 나는 합성 단백질 식품’을 권할 뿐이다. 인간이 살기 위해선 식량이 아니라 음식이 필요하다는 이사이의 말에 동료들은 동의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위로…
![어떤 환상도 없이 전쟁을 이야기하기[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1/17/122234451.6.jpg)
소설집 ‘저주토끼’엔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하기 힘든 환상소설이 주로 담겨 있다. 그러나 단편 ‘재회’는 예외다. 비현실적인 요소 없이 현실에 단단히 발붙인 소설이기 때문이다. ‘재회’는 대학원 논문을 쓰기 위해 폴란드로 자료 조사를 떠난 한 여자의 이야기다. 여자는 도서관에서 폴란드…
![[책의 향기/밑줄 긋기]물숨의 약속](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1/17/122234477.6.jpg)
오로지 오리발과 물안경과 테왁에만 의지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수확이 저조할 듯싶은 작업 방식은 해산물의 씨를 말리지 않기 위해 예부터 묵언으로 이어온 약속이었다. 학교에 다니지 못했어도 다음 세대들을 위해 바다를 지켜온 순수한 마음의 표현이었다. 멋진 잠수복과 훌륭한 잠수 장비를 그녀…
![[책의 향기]전쟁 중 발행된 종이 조각, 세계경제 흔드는 금융 무기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17/122234478.6.jpg)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발표하는 날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연준이 부여하는 달러의 가치에 지구 반대쪽 나라에서 수백만 명의 일자리가 왔다 갔다 한다.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달러의 힘’이다. 국제정치·경제전문가로 앞서 ‘지정학의 힘’(아카넷)을 펴냈던…
![[어린이 책]오지랖 좀 부리면 어때요!… 내어주고 베푸는 마음인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1/17/122234491.6.jpg)
기찬이 엄마의 별명은 ‘오지랖’이다. 엄마는 누군가 어려움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보면 절대 지나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가 오는 날, 엄마는 학교 앞에서 기찬이를 기다리다가 우산 없이 뛰어가는 기찬이 친구를 불러 세운다. “이거 쓰고 가렴. 우산 주인에 당첨!” 엄마는 …
![세계서 플라스틱 배출량이 가장 많은 기업은? [책의 향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1/17/122234504.6.jpg)
코카콜라는 1분당 20만 명분의 콜라를 판매하는 세계 최대의 음료 기업이다. 또 다른 기록도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플라스틱을 배출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코카콜라는 2025년까지 플라스틱 용기에 재활용 소재를 최소 25%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했지만 2020년 기준 10%에 머물고…
![[책의 향기]역사와 문학, 신화가 건네는 위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1/17/122234499.6.jpg)
닥터 수스의 동화 ‘호튼이 알을 품다’에서 코끼리는 휴가 동안 알을 품어 달라는 새의 부탁을 받는다. 그러나 새는 돌아오지 않는다. 코끼리는 구경거리가 되어도 알을 품었다. 그렇게 알에서 나온 새끼는 귀와 꼬리, 코가 코끼리를 닮은 코끼리 새였다. 이 이야기는 지독한 편견을 마주하는 …
![[새로 나왔어요]가치 있는 삶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17/122237167.2.jpg)
● 가치 있는 삶(미로슬라브 볼프 외 지음·김한슬기 옮김·흐름출판)=미국 예일대 신학대학과 인문대학 소속 교수 3명이 지난 10년간 진행해 온 강의 ‘가치 있는 삶’을 책으로 엮었다. 동서양 철학자들의 지혜를 통해 우리가 살면서 추구해야 할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돌아본다. 2만500…

‘운명에 만약은 없다’(쌤앤파커스)는 노상진 명리학자가 쓴 책이다. 저자는 사주 명리학은 사주팔자를 풀어서 명(命)의 이치, 하늘이 내린 목숨과 자연의 이치를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운명에 깃든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학문이라는 것. 저자는 “사주를 운(運)에 따라 생각이 바뀐다는 …

미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의 소설집 ‘저주토끼’가 수상에 실패했다. 16일 전미도서재단은 시상식을 통해 브라질 작가 스테니오 가르델의 ‘남아있는 말들’을 번역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최종 후보에는 ‘저주토끼’를 비롯해 필라르 킨…

“왜 2023년에야 중증장애인이 (아쿠타가와상을) 최초로 수상하게 됐는지 모두가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올 7월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69회 아쿠타가와상 시상식. 수상자 이치카와 사오 씨(43)는 단상에 올라 이렇게 일갈했다. 그는 목에 기관절개 호스를 꽂고, 전동 휠체어…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들었는데요. 이 상(메디시스 외국문학상)도 받을 거라 예측 못 했습니다. 하하.” 소설가 한강 씨(53)는 14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벨문학상에 가까워진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수줍게 웃으며 이렇게 답했다. 그는 2016년 연작…

“틸러와 퐁은 열정적으로, 때로는 무모하게 세계에 뛰어들어 삶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를 찾습니다. 이들은 매 순간 새로운 영역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마치 탐험가처럼요.” 지난달 31일 번역 출간된 장편소설 ‘타국에서의 일 년’(알에이치코리아·사진)의 이창래 작가(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