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여성이라 입학 불허? 차별의 벽 깬 입법 투쟁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9/122829916.6.jpg)
[책의 향기]여성이라 입학 불허? 차별의 벽 깬 입법 투쟁기
“미국에서 그 누구도 성별을 이유로 연방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모든 교육 프로그램에서 제외되거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차별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1972년 미국에서 제정된 남녀교육평등법 ‘타이틀 나인’의 첫 문장이다. 미국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모든 교육 프로그램…
-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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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여성이라 입학 불허? 차별의 벽 깬 입법 투쟁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9/122829916.6.jpg)
“미국에서 그 누구도 성별을 이유로 연방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모든 교육 프로그램에서 제외되거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차별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1972년 미국에서 제정된 남녀교육평등법 ‘타이틀 나인’의 첫 문장이다. 미국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모든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책]페이지마다 활짝 열리는 가방 속으로 들어가봐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9/122829926.6.jpg)
준우는 매일 아침 유치원 등원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가방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 늘 궁금하다. 친구 도하네 아빠 가방은 엄청나게 크고, 시장에서 만난 할머니의 가방 안에는 할머니가 원하는 모든 것이 들어 있는 것만 같다. 또 중학생 형과 누나의 가방 안에는 어떤 비밀이 담겨 있는…
![[책의 향기]나의 삶 속으로 개 한 마리가 들어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2/29/122829940.6.jpg)
한국어로 옮기면 ‘추방당한 숲’이란 뜻을 갖는 ‘부아바니’. 이 숲속에서 3년째 살고 있는 80대 부부 소피와 그리그 앞에 어느 날 상처투성이인 개 한 마리가 나타난다. 인간에게 학대당한 것처럼 보이는 개는 낯선 사람에게 배를 보이며 드러눕는다. 이 장면을 본 소피의 머릿속에는 제…
![[책의 향기]아름다운 ‘죄’ 아닌 ‘재’가 될 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2/29/122829936.6.jpg)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홀로 지샌 긴 밤이여” 1985년 발매된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은 녹음 과정에 좌충우돌이 있었다. “아름다운 재…” 조용필이 노래하자 녹음실에서 황급히 정지 버튼을 눌렀다. “아니 아니 재가 아니고 죄!” 자꾸 버튼을 누르자 조용필도 성질이 났는지 …
![[새로 나왔어요]엄마와 내가 이야기하지 않은 것들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9/122832449.1.jpg)
● 엄마와 내가 이야기하지 않은 것들(미셸 필게이트 외 지음·이윤실 옮김·문학동네)=미국 작가 15명이 엄마에게 터놓지 않았던 이야기에 대해 쓴 글을 엮었다. 엄마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과 엄마에게 받은 사랑과 상처의 기억, ‘엄마’가 되기 전 그의 모습 등 엄마를 향한 솔직하고 생생한…
![[그림책 한조각]상냥한 거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9/122829893.8.jpg)
“상냥한 마음으로 꽃을 활짝 피우면 자꾸자꾸 번져서…. 이 거리를 온통 상냥하게 만들 수 있어.”
![[책의 향기]소신 사라지고 정보는 과잉… 옥석, 가리고 계십니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9/122831091.3.jpg)
“임금님, 옷이 정말 멋집니다.” 덴마크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1805∼1875)의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에서 신하들은 임금에게 이렇게 말한다. 재봉사가 ‘어리석은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옷’을 임금에게 바치자 신하들은 옷이 안 보이는데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이다. 결국…
![[책의 향기]중국 GDP가 세계 1위였던 시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2/29/122829912.8.jpg)
중국 청나라의 전성기로는 강희제부터 옹정제를 거쳐 건륭제까지의 ‘강희-건륭년간’이 꼽힌다. 그중 건륭제의 생애를 다룬 책이다. 건륭제는 실질 통치 기간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길었던 군주다. 재위(1735∼1796년) 뒤 태상황으로 최고 권력을 행사한 3년까지 더하면 총 63년…
![[책의 향기]인공지능이 정해도 정말 괜찮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2/29/122829908.8.jpg)
최근 뚜렷해진 인공지능(AI)의 존재는 낯설게 느껴진다. 그러나 인류가 AI의 기계적 사고방식과 공존하게 된 건 결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정치학과 교수인 저자는 300여 년 전부터라고 말한다. 토머스 홉스가 ‘리바이어던’에서 국가를 ‘거대한 인공 인간’으로 묘사했…
![SF와 스릴러의 성공적인 만남 [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2/29/122829901.8.jpg)
팬데믹이 세계를 덮치고, 개인이 경영하는 소규모 사업체나 영세 기업은 엄청난 자본력과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에 잠식당한다. 이런 다국적 기업은 한 국가의 법이나 행정체계에 얽매이지 않는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규제에 소송으로 맞선다. 일부 기업은 더 많은 이익과 영향력을 갖기 위해…

“런던, 뉴욕, 파리…. 해외 도시를 상징하는 역사적인 문화유산을 조립하는 레고 시리즈는 많아요. 그런데 우리 문화유산과 관련된 레고 시리즈는 단 하나 숭례문뿐이에요. 이마저도 단종됐죠.” 한국의 문화유산을 레고로 조립한 작품을 선보인 아트북 ‘아빠가 만들어준 레고’(난다)를 최근 출…

해 저무는 저녁, 등허리가 굽은 할아버지가 거실 바닥에 홀로 앉아 어항 속을 들여다본다. 화분에 물을 주고, 장을 보고, 밥을 먹고…. 긴 하루를 보낸 노인은 잠들기 전 공책에 이렇게 끄적인다. “보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나의 아내에게 하늘나라로 오늘도 안부를 띄워 올립니다.” 올 …

여성동아 1월호(사진)에서는 겨울철 패션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날씨가 추워지며 거리에서 복면을 연상시키는 발라클라바를 착용한 이들이 많아졌다. 발라클라바와 함께 보온성과 스타일을 높여주는 코듀로이 바지, 눈 위에서 입는 스키복 트렌드에 대해 소개한다. 새해 재테크에 대해서도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옥자’ ‘설국열차’와 제 소설엔 공통점이 있죠. 모두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진지한 작품이지만, 유머가 넘친다는 겁니다.” 장편소설 ‘미키7: 반물질의 블루스’(황금가지)를 지난달 국내 출간한 이탈리아 출신 소설가 에드워드 애슈턴(55)은 26일 동…

새해 아침 개그맨 전유성 씨(74·사진)에게 후배가 전화해 “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했다. 전 씨는 답했다. “지금 먹고 있어.” 그는 실제로 그날 아침 복국을 먹었다. 최근 출간된 전 씨의 산문집 ‘지구에 처음 온 사람처럼’(허클베리북스)에 나오는 얘기다. 서울 용산…

“옥중에서 낸 시집 인세를 피해자 유가족에게 보내는 사형수도 있지요.” 서울 영등포구 글로벌 찬양의 교회에서 21일 만난 안홍기 목사(66·법무부 교정위원·사진)는 “흔히 사형수 정도면 교화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다 그렇지는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목사는 20여 년간 사형…
![[책의 향기]급변하는 시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책이 건넨 지혜와 위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2/122748045.6.jpg)
《동아일보 선정, 올해의 책 10 북극 한파 같은 경기 침체, 삶을 옥죄는 고물가, 최악의 폭염…. 팍팍한 현실 때문일까요. 출판인, 학자 등 30명이 뽑은 ‘2023년 동아일보 올해의 책’엔 현실 문제를 다룬 책이 많았습니다. 집중력, 돈, 비혼처럼 삶에 밀착한 사안은 물론이…
인공지능(AI), 전쟁, 위로…. ‘올해의 책’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동아일보 올해의 책 선정위원들이 1표 이상씩 추천한 책에는 2023년 한 해를 설명해주는 키워드가 녹아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서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시기라는 점에서 과거를 분석해…
![[책의 향기/밑줄 긋기]먼 빛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2/22/122748109.6.jpg)
한 직장에 오래 있다는 말은 적응을 잘한다는 말일까, 회사를 옮기기엔 충분히 유능하지 않다는 말일까. … 한 상사를 오래 모신다는 것은 그 상사가 좋다는 말일까, 상황이 좋다는 말일까. 민선은 성해윤과 함께했던 시간을 되짚어 보는 중이었다. 성해윤을 통해 많은 것을 익혔고 성해윤 덕분…
![[책의 향기]우주, 마치 인류 탄생을 위해 설계된 것만 같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2/122748092.6.jpg)
“우리 망원경에 잡힌 우주는 누군가에 의해 정교하게 설계된 것처럼 보입니다. 우주는 왜 지금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왜 존재하게 되었을까요?” 마치 ‘도를 아십니까’와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물음이다. 진지한 과학으론 취급되지 않는 지적설계론(우주와 자연을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