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탄생을 담은 영원한 시간의 곡선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는 까르띠에의 독특한 비전과 순수한 라인, 정밀한 비율, 고귀한 디테일 그리고 정확한 형태라는 창의적 테마를 대변하고 있다. 2007년에 선보인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프랑스어로 ‘파란 공’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고전주의와 미래지향주의를 동시에 …
- 2022-10-2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는 까르띠에의 독특한 비전과 순수한 라인, 정밀한 비율, 고귀한 디테일 그리고 정확한 형태라는 창의적 테마를 대변하고 있다. 2007년에 선보인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프랑스어로 ‘파란 공’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고전주의와 미래지향주의를 동시에 …
보기만 해도 설레고 듣기만 해도 가슴이 쿵쾅쿵쾅 뛰는 ‘2023 S/S 서울패션위크’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찾아왔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선 K패션의 주역인 패션피플이 오가고 화려한 런웨이가 펼쳐졌는데요. 디자이너의 감성을 담은 개성 있는 스타일과 다채로운 색감, 역동적…
최근 국내 유통업계에서 ‘펫코노미(pet+economy)’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pet+family)족’의 생활 반경이 백화점, 호텔 등으로 확대되면서 펫 명품, 펫 가구, 펫 호텔, 펫 영양제 등 품목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
13일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가 새 모델을 공개했다. 이름은 푸로산게(Purosangue). 순종 또는 종마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다. 페라리를 상징하는 엠블럼 속 도약하는 말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차의 성격에 비추어 스포츠카 전문 브랜드의 정체성을 대중에 뚜렷하게 새기려는 의도도 있다.…
이탈리아는 로마제국 시대부터 예술과 기술 및 패션의 허브였다. 영토 내 막대한 금 매장량 덕분에 주얼리는 이 풍부한 역사의 큰 부분을 차지하였다. 고대 로마시대에는 주얼리로 부를 과시하였으며 가톨릭이 정착하면서부터는 화려한 주얼리로 묵주를 만들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부유한 귀족들이 …
바야흐로 ‘가치 소비’의 시대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에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표현하는 ‘미닝 아웃(Meaning out)’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프리미엄과 럭셔리를 바라보는 시각도 변화하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라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세계적인 다이…
패션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이라면 ‘맨즈웨어의 아이콘’ 기노시타 다카히로의 스트리트 패션을 보며 한 번쯤 따라 입고 싶은 충동을 느낀 적 있으실 거예요. 언뜻 보기엔 특별할 것 없는 스타일이지만 기본형 아이템과 백발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중년의 중후함을 돋보이게 합니다. 세계적…
명품 시장이 양적으로 성장하면서 최근에는 ‘명품 중의 명품’을 추구하는 위버 럭셔리(Uber Luxury) 바람이 불고 있다. 명품 브랜드들은 ‘최고 끝판왕’을 뜻하는 하이엔드(High-end) 라인을 선보이는 한편 VVIP 고객에 집중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올해 5월 발간된…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자동차의 정점에 있는 브랜드로는 롤스로이스를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롤스로이스의 상징이라면 누구나 ‘스피릿 오브 엑스터시’, 즉 환희의 여신상을 떠올릴 것이다. 탄생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도 유명하지만, 아름다운 모습 그 자체로도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그…
절기상으로는 계절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다. 이럴 때일수록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초가을의 불쾌지수를 떨쳐버리는 시도를 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주얼리 스타일링이라면 더 좋겠다. 인플루언서들이 착용하거나 주얼리 브랜드들이 출시하…
여름의 끝자락이지만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시원한 여름나기 인테리어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천연 소재인 라탄을 직조한 소재에서부터 블루, 투명 등 시원한 컬러감을 활용해 꾸미는 여름철 인테리어 트렌드를 들여다보자. 청량감 넘치는 ‘블루’ 컬러의 디자인 가구 스페인의 떠…
유난히도 변화와 변덕이 심했던 올여름도 막바지로 치달으며,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높은 하늘과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일상을 선물하는 가을이 왔습니다. 멈춤의 시절엔 샌드베이지 색상의 라운지웨어가 오랫동안 잠식할 것만 같더니만, 회복의 순간 Y2K 패션이 …
‘더위가 사그라진다’는 처서(處暑)가 지나고 골프 시즌이 돌아오고 있다. 가을철 골프 성수기를 맞아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초고가 프리미엄 골프웨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CJENM에 따르면 전 세계 3만8000여 개의 골프 코스 …
매년 초여름 영국 치체스터의 굿우드에서는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역사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굿우드 페스티벌)가 열린다. 굿우드 페스티벌에는 모터스포츠 역사를 빛낸 경주차와 럭셔리 스포츠카가 달리는 모습과 업계 유명 인사들을 만날 수 있어 수많은 자동차 애…
덥고 습한 날씨에 얇아진 옷차림만으로는 개성을 표현하기 어려운 여름이다. 하지만 적절한 주얼리를 활용한다면 큰 변화와 포인트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름은 주얼리를 착용하기에 최상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트렌디한 주얼리 스타일링―레이어링&스태킹 주얼리 스타일링은 심플…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22’가 3년 만에 화려하게 개최됐다. 지난달 9일(현지 시간)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2418개 업체가 참가해 축구장 25개 크기인 약 20만5000m²(약 6만2000평…
어릴 적 할머니 옷장에서나 볼 수 있던 색색깔의 손뜨개 ‘크로셰(Crochet)’ 스타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엄마가 한땀한땀 손수 떠준 스웨터는 여전히 아늑하고 따뜻한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그때는 참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빈티지…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이다. 거실에 앉아 선풍기 바람을 쐬고 있어도 시원한 아이스 카페라테 한 잔이 절실하다. 동네 카페에 가볼까 싶다가도 창밖 이글거리는 태양 볕을 보며 다시 자세를 고쳐 앉는다. 집 밖의 열기가 두려워서, 카페까지 가기 귀찮아서 커피 한 잔을 포기한 경…
이달 15∼18일 이탈리아에서는 ‘밀레 밀리아(1000 Miglia)’라는 이름의 특별한 자동차 행사가 열렸다. 1987년부터 매해 봄마다 진행되고 있는 밀레 밀리아는 세계 각지 클래식카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과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렸던 동일한 이름을 가진 자동차 경주를 기…
바다에서 캐낸 자연의 위대한 기적 진주는 땅속 깊은 곳이 아닌 바다 속에서 자라며 자연에서 바로 채굴할 수 있는 유일한 보석이다. 특별한 가공이나 연마작업 없이도 광택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기원전 1세기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법으로 진주를 귀족들만 착용할 수 있도록 제정했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