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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개봉한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이 6일 국산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탉’은 이날까지 78만5301명의 관객을 모으며 2007년 ‘로보트 태권브이’ 디지털 복원판의 기록(72만 명)을 넘어
![[386c]<2871>저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8/18/39614286.1.jpg)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 닳은 검정 슈트를 입고 무언가에 오래 굶주린 듯한 눈빛을 한 남자가 서울역 지하에서 한 무리의 노숙인들과 처절하게 싸운다. ‘올드보이’의 최민식처럼.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 중인 웹툰 ‘라스트’는 과장도 비약도 없다. 논픽션이지만
‘빵모자’를 눌러 쓴 그는 과묵했다. 만화 ‘심야식당’의 주인공 ‘마스터 류’처럼. 자기 말을 하기보다 남의 말을 들어주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외모는 달랐다. 날렵한 턱 선, 눈가엔 흉터가 있는 마스터 류와 달리 그의 얼굴은 둥글고 안경 뒤 눈매는
양 작가는 당시를 회상하며 “만화 한류의 싹이 그때부터 조금씩 자라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상상을 뛰어넘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인기를 실감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열혈강호, 나아가 한국 무협만화가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