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이야기]<583>學而時習之, 不亦說乎
論語(논어) 첫머리의 이 문장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하다. 하지만 뜻은 녹녹하지 않다. 대체 배울 學(학)과 익힐 습(習)
- 200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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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논어) 첫머리의 이 문장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하다. 하지만 뜻은 녹녹하지 않다. 대체 배울 學(학)과 익힐 습(習)
莫(막)은 여기서는 ∼하지 말라는 뜻으로, 勿(물)처럼 금지를 표시한다. 聽(청)은 듣다의 뜻이다. 따르거나 순종한다는
暑(서)는 덥다는 뜻으로 태양인 日(일)이 의미요소이다. 避暑(피서)는 더위를 피하는 일이고 酷暑(혹서)는 혹독한
《올해 학술계에서는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비롯해 세계철학대회, 세계언어학자대회 등 ‘학문 올
流(류)는 흐르다 또는 물길의 뜻이다. 漂流(표류)처럼 떠다니거나 이동하다, 流失(유실)처럼 없어지다의 뜻도 있다.
濯(탁)은 洗濯(세탁)처럼 씻다의 뜻이다. 翟(적)은 鐸(탁)이나 擢(탁)에서처럼 발음요소이다. 濯足(탁족)과 濯纓(탁영)
賤(천)은 값이 싸다 또는 신분이 낮다는 뜻으로 貴(귀)와 상대적이다. 微賤(미천)이나 卑賤(비천)처럼 쓰이며, 동사로는
煮(자)는 火(화)의 변형인 화(화)가 의미요소로 삶다 또는 익히다의 뜻이다. 豆(두)는 콩이다. 본래는 고기를 담는
輿(여)는 사람이 타는 가마 또는 수레를 가리킨다. 여기서처럼 실어나르다, 들어올리다, 메다의 뜻도 있다. 車(거)가 의
酌(작)의 의미요소인 酉(유)는 술단지를 본뜬 것으로 술과 관련됨을 나타낸다. 勺(작)은 국자로 무엇인가를 담은 모습
畵(화)는 그림 또는 그리다의 뜻이다. (화,획)(화)는 속자인데 오히려 원래의 모습에 더 가깝다. 윗부분인 聿(율)은
조동일 교수 내일 연구발표 한영우 교수도 내년봄 예정 경암학술상 수상자들이 학술상 시상식 장소인 부산에
旣(기)는 旣成(기성)이나 旣存(기존)처럼 동작이나 상황이 이미 일어났거나 존재함을 나타내며 ‘이미’에 해당한다. 旣
求(구)는 찾다, 바라다, 요구하다, 책망하다의 뜻이 있다. 글자의 원래 뜻과는 무관하게 기존의 글자를 빌려 다른 의미를
문화미래포럼 토론회 중도 보수를 표방하고 출범한 한국문화미래포럼(대표 정진수)이 16일 “앞으로 좌우 이념
栽(재)는 심다의 뜻이다. 木(목)이 의미요소이고 나머지 부분은 載(재)나 哉(재)에서처럼 발음요소이다. 栽培(재배)는 식
剪(전)은 가위 또는 자르거나 제거하다의 뜻으로, 刀(도)가 의미요소이다. 剪枝(전지)는 가지치기, 剪紙(전지)는
내일 APEC하우스서 공부하는 법조인의 모임인 부산판례연구회(회장 박흥대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는 13일 오후
猛(맹)은 사납다, 勇猛(용맹)하다, 猛烈(맹렬)하다는 뜻이다. 虎(호)는 호랑이가 웅크린 모습을 본떴다. 虎踞龍蟠(호거
循(순)은 걸음을 뜻하는 척(척)이 의미요소이다. 따르다, 좇다, 순종하다의 뜻이다. 循俗(순속)은 풍속을 따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