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이야기]<755>?는 善射하고 ?는 ?舟호되 俱不得其死이어늘…
‘논어’ ‘憲問(헌문)’에서 공자는 魯(노)나라 대부 南宮适(남궁괄)을 두고 ‘군자로다 저 사람은! 德을 숭상하는구나, 저 사람은!’이라고 했다. 남궁괄은 공자에게 힘을 믿었던 예(예)와 &(오)는 제명에 죽지 못했고 덕이 높았던 禹(우)와 稷(직)은 천하를 차지한
-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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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憲問(헌문)’에서 공자는 魯(노)나라 대부 南宮适(남궁괄)을 두고 ‘군자로다 저 사람은! 德을 숭상하는구나, 저 사람은!’이라고 했다. 남궁괄은 공자에게 힘을 믿었던 예(예)와 &(오)는 제명에 죽지 못했고 덕이 높았던 禹(우)와 稷(직)은 천하를 차지한
서울대는 26일 ‘2009 교육상 및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각각 6명을 선정했다. 교육상은 남다른 열정과 창의적인 강의로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한 교수에게 주어진다. △신광현 교수(영어영문학) △하영선 교수(외교학) △송재용 교수(경영학) △이면우 교수(산
■ 한국고전번역원과 신라사학회가 31일 서강대 다산관에서 최치원의 삶과 사상, 문학, 저술을 돌아보는 ‘국제인 최치원의 저술과 사유’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통일신라시대 학자이자 문장가인 최치원의 대표적 시문집인 ‘계원필경집(桂苑筆耕集)’의 번역을 기념해 한중
‘논어’ ‘憲問(헌문)’에서 공자는 有德有言(유덕유언)과 無德有言(무덕유언)을 대비해 ‘言’의 두 양태에 대해 말하고, 곧이어 ‘勇’의 두 양태에 대해 위와 같이 말했다. 주자(주희)는, 어진 사람은 마음에 私累(사루) 즉 사사로운 끌림이 없기 때문에 義를 보면 반
미당 서정주(1915∼2000)는 스승으로 모셨던 범부 김정설(1897∼1966·사진)이 1966년 12월 간암으로 타계하자 ‘신라의 제주(祭主)’라는 제목의 애도시에서 그를 ‘하늘 밑에서는 제일로 밝던 머리’라고 평가했다. 김지하 시인(68)은 범부를 가리켜 “현대 한국 최고의
박상수 충북대 경영학과 교수는 9월 17일부터 닷새 동안 중국 쓰촨(四川) 성 청두(成都)에 머무르며 주민들에게 설문지를 돌렸다. 유학박람회를 찾은 중국 대학생들에게 응답을 부탁하기도 했다. 모두 149명으로부터 답을 받았다.이번 설문조사는 한중사회과학연구회 산하
有德有言(유덕유언)이란 말이 있다. 덕행도 훌륭하고 언론저술도 훌륭함을 말한다. 반면에 無德有言(무덕유언)이라고 하면 덕행은 없으면서 언론저술만 뛰어남을 말한다. ‘논어’ ‘憲問(헌문)’의 이 章에서 공자가 지적한 말씀이다. 有德者必有言은 덕이 있는 사람은 마
라디오 드라마 쓰고 DJ 맡고오페레타도 만든 엔터테이너“민중-저항 이미지는 일부분그의 문학은 현재에도 살아있다” ‘껍데기는 가라’ ‘삼월’의 시인 신동엽(1930∼1969)이 가신 지 올해로 40주기를 맞았다. 신동엽은 김수영과 함께 1960년대의 대표적인 저항·민중시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그가 주창한 동양평화론의 세계사적 의의와 현대적 의미를 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와 민족문제연구소 주최로 22일 고려대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제국주의 침략이 한창이던 시절에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라고 했습니다. 정치라는 단어 ‘politic’의 어원은 도시를 뜻하는 그리스어, ‘폴리스’입니다. 결국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은 도시적 동물이기도 했던 거죠.” 노동이나 권력 같은 거대담론에서 벗어나 몸, 기술, 이미지 등 미시
‘논어’ ‘憲問(헌문)’의 셋째 章에서 공자는 선비가 지녀야 할 지향의식에 대해 간접적으로 말했다. 懷居는 현재 安住(안주)하고 있는 마을, 가정, 지위에 戀戀(연연)하는 모습을 말한다. 정약용은 가정생활과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그리워함을 가리킨다고 보았다. 조선
‘논어’ ‘憲問(헌문)’의 둘째 章이다. 앞 章에 이어 原憲(원헌)이 질문하자 공자가 대답한 부분이다. 주자(주희)에 따르면 克伐怨欲의 克은 남 이기기 좋아하는 好勝(호승), 伐은 자기 자랑을 하는 自矜(자긍), 怨은 남을 원망하는 忿恨(분한), 欲은 욕심을 부리는 貪
‘논어’ ‘子路(자로)’의 마지막 章이다. 道義(도의)도 戰術(전술)도 모르는 백성을 전쟁에 동원하면 그 군사는
제자 子路(자로)가 “어떻게 해야 그 사람을 선비라 부를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공자는 이와 같이 답했다고 ‘논
세계미래포럼(WFF·이사장 이영탁)은 1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서남표 KAIST 총장을 초청해 ‘
‘논어’ ‘子路(자로)’에서 공자는 剛毅木訥 자체가 곧바로 仁은 아니지만 仁에 가깝다고 했다. 剛은 의지가 강
36개 역사 관련단체 회견… 교과부 “확정된 것 아니다” 한국사연구회, 한국서양사학회,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
한중일 국제심포지엄 열려동서대 등 주최… 玄통일장관 참석 일본 민주당이 8월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하며 54년 만
정치를 담당하는 군자가 갖춰야 할 덕성으로 五美(오미)를 꼽는다. 다섯 가지 美德이란 말로, 혜택을 베풀되 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