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조은아]벼락거지 낳는 고환율 ‘추경 이후’ 대응 서둘러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2/133666795.1.png)
[광화문에서/조은아]벼락거지 낳는 고환율 ‘추경 이후’ 대응 서둘러야
프랑스 파리 특파원으로 있을 때 매년 구청은 기자의 근로소득을 10개 등급 중 하나로 평가했다. 소득이 가장 높으면 10등급, 낮으면 1등급이었다. 구청은 소득 수준에 따라 아이가 다니는 공립학교 급식비를 청구했다. 많이 벌면 급식비를 많이 내고, 적게 벌면 덜 낸다. 해마다 원화 급…
- 2026-04-02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광화문에서/조은아]벼락거지 낳는 고환율 ‘추경 이후’ 대응 서둘러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2/133666795.1.png)
프랑스 파리 특파원으로 있을 때 매년 구청은 기자의 근로소득을 10개 등급 중 하나로 평가했다. 소득이 가장 높으면 10등급, 낮으면 1등급이었다. 구청은 소득 수준에 따라 아이가 다니는 공립학교 급식비를 청구했다. 많이 벌면 급식비를 많이 내고, 적게 벌면 덜 낸다. 해마다 원화 급…
![“MASGA, 韓조선업 세계 최고 프로젝트… 美 정권 바뀌어도 협력 지속”[데스크가 만난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2/133664849.4.jpg)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쓰지만, 코스가(KOSGA)라고 읽습니다. ‘Korea Shipbuilding Greatest of All.’ 우리 조선업이 세계 최고로 남겠다는 뜻입니다.”지난해 한미 관세 협상에서 마스가 프로젝트를 실무에서 설계하고 밀어붙인 …
![[고양이 눈]도심 속 까마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2/133666843.1.jpg)
까마귀 한 마리가 높은 빌딩을 뒤로하고 철조망 위에 앉아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관조하는 듯 허공을 응시하는 모습이 분주한 현대인의 일상과 대조를 이루네요. ―서울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에서
![발톱무좀, SNS를 점령한 ‘가짜 완치’의 유혹[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2/133666903.1.jpg)
“발톱 무좀, 바르기만 하면 며칠 만에 뿌리까지 뽑힌다!” “독한 약 없이 2, 3주 만에 완치.”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를 장악한 발톱 무좀 치료 제품 광고들의 자극적인 문구다. 광고 영상에선 두껍고 누렇게 변형된 발톱에 정체불명의 용액을 바르자 마법처럼 깨끗하고 …
![추위를 견디는 꽃[이준식의 한시 한 수]〈362〉](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2/133666790.1.jpg)
뜰 안엔 잡목도 많건만, 오로지 매화만을 찬탄하노라.어찌하여 유독 그러한가 묻는다면,매화는 서리 속에 꽃 피우고, 찬 이슬 속에 열매 맺기 때문이라 하리.봄바람 흔들리고 봄볕 아래 고운 자태 뽐내는 잡목들아,너희는 찬바람을 좇아 스러질 뿐, 서리 속 꽃은 피워도 서리를 견딜 바탕은 없…
![[HBR 인사이트]AI는 면접 후보자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2/133664829.5.jpg)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기업의 90% 이상이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채용 지원서를 걸러내거나 순위를 매기고 있다. 또한 기업의 88%는 이미 초기 지원자 선별 단계에서 어떤 형태로든 인공지능(AI)을 사용 중이다. 예를 들어 글로벌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는 미국의 채용 기술 기…
![한국에도 코코 샤넬이 있었다, 그 이름 노라 노[정성갑의 공간의 재발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2/133664838.4.jpg)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딱 한 가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꼭 드리고 싶은 말씀도 이것 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 3월 20일 서울 강남구 경운박물관에서 한국의 1세대 패션디자이너 노라 노(노명자) 선생의 전시 ‘노라 노: First & Forever’ 오…
![BTS는 국적의 벽 넘었는데… 한식 문은 외국인에게 열릴까[이용재의 식사의 窓]](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2/133666766.1.jpg)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앨범 ‘아리랑’을 듣고 격세지감을 느꼈다. 일단 상당한 비중의 영어 가사가 귀에 들어왔다. 1989년 가수 이상은은 ‘해피 버스데이’를 발표하고 지탄을 받았다. 후렴구 두 줄이 영어인 탓이었다. 해외 진출을 위해 영어를 쓴 록밴드도 우리말로 된 곡이 하나는 …
![기업하기 좋은 환경 위한 세무조사 패러다임 대전환[기고/임광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4/02/133666867.1.jpg)
기업들은 그동안 세무조사를 ‘국세청이 회사에 쳐들어오는 일’로 인식해 왔다. 실제로 다수의 조사요원이 기업 사무실 한편에 자리를 잡고, 수개월씩 머무르며 각종 서류를 검토하는 것이 전통적인 세무조사 풍경이었다. 기업 입장에서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할 인력이 조사 대응에 매달려야 했…
![[사설]이란戰 기로… 종전 ‘사후 청구서’-장기화 ‘복합위기’ 다 대비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1/133658330.1.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이란에서 아주 곧(very soon) 떠날 것”이라면서 중동 전쟁 종료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2, 3주 이내”라고 답했다. 마수드 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도 “침략 재발 방지가 보장된다면 분쟁을 끝낼 의지가 있다”고 했다. 조기 종전 가능성…
![[사설]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빨대효과’ 막지 못하면 하나 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1/133658334.1.jpg)
정부가 26조2000억 원 규모의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에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예산 706억 원을 포함시켰다. 이 돈으로 현재 10곳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지역을 하반기에 5곳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
![[사설]어쩌다 영아 사교육까지 규제해야 하는 나라가 됐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2/133658667.1.jpg)
교육부가 학원법을 개정해 영유아 대상 ‘레벨테스트’를 금지한 데 이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만 3세 미만 영아의 주입식 사교육을 추가로 금지하기로 했다. 3세 이상∼취학 전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하루 3시간, 주 15시간 이상의 주입식 교습도 금지한다. 지나친 사교육이 아이들의 건강…
![[횡설수설/우경임]봄꽃 지고서야 맞는 식목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1/133657655.2.jpg)
아직 쌀쌀한 듯하여 외투를 입고 집을 나섰더니 어느새 벚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봄꽃 개화일은 20년 동안 평균 2주가량 빨라졌다. 올해 서울 벚꽃은 3월 30일에 처음 피었는데 2000년에는 4월 10일 피었다. 매화는 2000년보다 19일 이른 3월 11일에…
![[김도연 칼럼]인간을 대신하는 AI, 문명 전환은 이미 시작됐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1/133658179.1.jpg)
인간은 도구를 만들고 이를 이용하는 존재다. 다른 동물들도 나뭇가지 등을 본능적으로 활용하지만, 인간은 끊임없이 새롭고 발전된 도구를 만들어 왔다. 석기에서 철기로의 전환은 삶의 질을 혁명적으로 바꿨고, 농기구는 정착 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도구를 손에 쥔 인간은 자연을 극복하며 번성…
![[오늘과 내일/신광영]검경은 놓치고 판사가 수사한 돌려차기 사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1/133658161.1.png)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검경 수사의 뼈아픈 실패 사례다. 부실 수사로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줘 최근 국가배상 판결까지 났다. 검경이 놓친 건 범인의 성폭행 혐의였다. 범인은 자신의 온 체중을 실은 돌려차기로 피해자를 쓰러뜨린 뒤 그를 들쳐 업고 CCTV 사각지대로 가 7분간 …
![[광화문에서/조종엽]백성들 문화 담은 한글 현판, 광화문에 좋지 아니한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1/133658153.1.jpg)
어떤 존재가 주체로 서는 건 비로소 제 이름을 쓸 때가 아닌가 한다. 지난달 31일 ‘광화문 한글 현판 추가 설치 토론회’를 지켜보던 기자의 머릿속엔 ‘황강아지, 김뭉치, 김바회, 손삭담이, 김슈벅이, 노막산…’ 같은 이름이 떠올랐다. 이들은 18세기 경남 진주의 마진마을 재령 이씨 …
![[글로벌 이슈/하정민]이란전이 야기한 美 보수의 분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1/133655817.4.jpg)
“밴스에게 조언한다. 미국 수정헌법 25조에 따른 정권 이양을 지지한다고 발표하라.” 2002년 창간한 미국 보수 성향 격월간지 ‘디 아메리칸 컨서버티브’의 공동 창립자 스콧 매코널은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X에 이렇게 썼다. 이란 전쟁을 반대하는 그는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이 …
![[고양이 눈]“장갑 찾아가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1/133656406.4.jpg)
아파트 출입구 벽에 장갑 한 짝이 테이프로 붙어 있네요. 그저 스쳐갈 수도 있었을 것을, 잃어버린 한 짝을 애타게 찾고 있을 이웃에 대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신앙이 된 약물[이은화의 미술시간]〈416〉](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1/133656423.4.jpg)
현대인에게 몸은 끊임없이 관리해야 할 대상이다. 영양제로 활력을 채우고 수면제로 밤을 달래며, 질병의 고통과 불안을 잠재우려 기꺼이 화학물질에 의존한다. 우리는 스스로 건강을 관리한다고 믿지만, 실상은 약물과 처방이라는 거대한 시스템 없이는 단 하루도 온전할 수 없는 깊은 종속 상태에…
![할인권 뿌리고 가정 체험 상품까지… 관광객 유치 경쟁에 나선 경성[염복규의 경성, 서울의 기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1/133658138.1.jpg)
《‘패싱 위기’ 경성의 관광객 쟁탈전관광은 근대에 나타난 새로운 현상이다. 자본주의 대중사회가 형성되고 새로운 교통망이 발달하면서 관광은 비로소 가능해졌다. 19세기 중반 유럽에서 시작된 관광은 이를 모델로 근대화를 추진하던 일본에 전파됐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서 잇달아 승리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