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이후…

    날짜선택
    • [사설]청년실업에 분노한 2030 투표반란, 정치권은 응답하라

      지난달 청년 실업률이 11.8%로 3월 기준 역대 최고였다는 ‘고용동향’ 보고서를 어제 통계청이 내놨다. 1년 전에 비해 3월 전체 실업률은 0.3%포인트 오른 반면 15∼29세 청년 실업률은 1.1%포인트 급등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과 분노를 2030세대는 ‘투표 반란’으로 표…

      • 2016-04-16
      • 좋아요
      • 코멘트
    • 사무총장 괴담-어부바 저주…총선 ‘징크스’ 사실일까?

      사무총장 괴담-어부바 저주…총선 ‘징크스’ 사실일까?

      20대 총선 유세 중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등에 업혔던 후보들은 낙선한다는 ‘어부바 징크스’가 온라인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선거에 관한 다른 여러 징크스들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새누리당 ‘사무총장 괴담’ 새누리당 내에서는 ‘사무총장을 하면 선거에 떨어진다’는 …

      • 2016-04-15
      • 좋아요
      • 코멘트
    • 문재인-안철수 차기 대권주자 양강 형성…지지도 ‘쑥쑥’

      문재인-안철수 차기 대권주자 양강 형성…지지도 ‘쑥쑥’

      20대 총선 직후 진행한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특별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대표가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 반면 김무성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투표 마감 직후인 13일 오후 7시부터 …

      • 2016-04-15
      • 좋아요
      • 코멘트
    • ‘비상체제’ 새누리 탈당파 복당 허용 “유승민·윤상현 등 허용하기로”

      ‘비상체제’ 새누리 탈당파 복당 허용 “유승민·윤상현 등 허용하기로”

      제20대 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 지도부가 원유철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며 당을 수습하기로 나섰다. 14일 긴급 최고위원회에서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원유철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한 뒤 총선 때 공천 배제가 돼 탈당한 무소속 당선자 복당을…

      • 2016-04-15
      • 좋아요
      • 코멘트
    • 지역구 女의원 26명 ‘역대 최다’…與野 상징적 인물 누구?

      지역구 女의원 26명 ‘역대 최다’…與野 상징적 인물 누구?

      20대 총선이 ‘여성 정치’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53개 지역구 중 26곳에서 여성 당선자가 배출됐으며, 비례대표까지 합치면 모두 51명이다. 이는 역대 최다 규모다. 4년 간의 공백을 딛고 3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이혜훈 당선인(서초갑)은 15일 KBS 라…

      • 2016-04-15
      • 좋아요
      • 코멘트
    • 여당 텃밭 강남서 당선 전현희 “손학규 복귀, ‘명분’ 필요”

      여당 텃밭 강남서 당선 전현희 “손학규 복귀, ‘명분’ 필요”

      여당의 텃밭인 서울 강남을 지역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당선자가 “손학규 전 상임고문의 정계 복귀에는 명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손 전 고문으로부터 간접적인 도움을 받은 전 당선자는 15일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손 고문의 향후 행보 관련 질문…

      • 2016-04-15
      • 좋아요
      • 코멘트
    • 더민주 이종걸 “회초리 든 호남 민심 다시 얻는 것은 문재인 몫”

      더민주 이종걸 “회초리 든 호남 민심 다시 얻는 것은 문재인 몫”

      “호남의 지지를 다시 얻는 것은 문재인 전 대표의 몫이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문 전 대표를 겨냥한 ‘호남 참패 책임론’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더민주는 이번 총선에서 123석을 확보하면서 새누리당을 제치고…

      • 2016-04-15
      • 좋아요
      • 코멘트
    • 박원순 “20대 총선은 ‘사이다 선거’…‘민맹정치’ 심판”

      박원순 “20대 총선은 ‘사이다 선거’…‘민맹정치’ 심판”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대해 “그야말로 ‘사이다’ 선거”라고 평했다. 사이다는 답답한 상황이 사이다를 마셨을 때처럼 시원하게 해결됐을 때 쓰는 인터넷 용어다. 박 시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23석 확보…

      • 2016-04-15
      • 좋아요
      • 코멘트
    • 4대 구조개혁 등 경제정책 재설계 불가피

      4대 구조개혁 등 경제정책 재설계 불가피

      4·13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원내 제1당의 자리마저 내주는 참패를 당하면서 정부 여당이 추진하던 4대 구조개혁(노동 교육 공공 금융) 등 각종 경제정책에 급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야당의 협조가 없으면 관련 법안 통과가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규제프리존특…

      • 2016-04-15
      • 좋아요
      • 코멘트
    • [뉴스분석]성난 민심 아직도 못읽는 정치권

      [뉴스분석]성난 민심 아직도 못읽는 정치권

      새누리당의 과반 붕괴와 2당 추락(122석), 더불어민주당의 한 석 차 원내 1당 등극(123석), 국민의당의 3당 약진(38석)으로 요약되는 4·13총선의 ‘무서운 민심’은 “정치를 이대로 둘 수 없다”는 준엄한 심판이자 청와대와 여야 모두에 ‘정치 복원’을 명령한 것이란 지적이 나…

      • 2016-04-15
      • 좋아요
      • 코멘트
    • 당선자 3명중 1명꼴 선거법위반 입건

      20대 총선 국회의원 당선자의 35%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입건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대 총선에서 입건된 당선자 수보다 32%가 늘어난 것이어서 앞으로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당선무효가 속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 검사장)는 20대 국회…

      • 2016-04-15
      • 좋아요
      • 코멘트
    • 소수당 된 새누리, 국회선진화법 진퇴양난

      새누리당이 20대 총선에서 소수당으로 전락하면서 다수당 시절 문제를 삼았던 국회선진화법(개정 국회법)을 두고 속앓이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보다 적은 의석수로 정국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면 ‘소수당 결재법’인 국회선진화법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집권당으로서 정국을 …

      • 2016-04-15
      • 좋아요
      • 코멘트
    • 여성 당선자 51명 역대최다… 초선은 19대보다 16명 줄어

      여성 당선자 51명 역대최다… 초선은 19대보다 16명 줄어

      4·13총선에서 처음 금배지를 다는 국회의원의 평균은 대학원을 졸업한 50대 중반의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은 평균 40억 원 이상을 갖고 있었다. 여성 당선자는 역대 최다였던 2012년 19대 총선 기록을 넘어섰다. 16년 만에 여소야대 구도를 이룬 20대 국회의 특징을 살펴봤…

      • 2016-04-15
      • 좋아요
      • 코멘트
    • ‘26표차’ 부평갑 새벽까지 엎치락뒤치락

      ‘26표차’ 부평갑 새벽까지 엎치락뒤치락

      20대 총선에선 전체 선거구 253곳 중 13곳에서 1000표 차 이내의 근소한 차로 승부가 엇갈렸다. 19대 총선 때보다 2곳이 더 늘었다. 이 지역들에선 14일 새벽까지 개표가 진행되면서 환호와 탄식이 이어졌다. 초접전 선거구 13곳 중 7곳이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몰려 있었…

      • 2016-04-15
      • 좋아요
      • 코멘트
    • 안철수 “통합론으로 흔들지 않았더라면…”

      “통합론으로 당을 흔들지 않았다면….”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14일 “선거 운동을 준비하기가 굉장히 힘든 상황이 만들어졌다. 그때가 (당 지지율이) 거의 바닥이었다”며 선거 직전 제기됐던 당 일각의 야권 통합론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달 초 야권 통합을 제안한 더불…

      • 2016-04-15
      • 좋아요
      • 코멘트
    • 섣부른 불출마 김한길… DJ후광 못챙긴 김홍걸…

      4·13총선에서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체면을 구겼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안철수 대표에게 야권 연대를 요구했다가 관철되지 않자 지난달 17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3자 구도로 치러진 선거에…

      • 2016-04-15
      • 좋아요
      • 코멘트
    • 중도층 잡은 안철수… 정책대안 있어야 ‘3黨 존재감’

      중도층 잡은 안철수… 정책대안 있어야 ‘3黨 존재감’

      새누리당(122석)과 더불어민주당(123석) 모두 이번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원내 제3당이 된 국민의당은 향후 국회 운영 과정에서 확실하게 ‘캐스팅보트’를 쥐게 됐다. 특히 여야 간 대립과 갈등이 일상화한 상황에서 국민의당의 등장은 국회에 새로운 정치 관행을 요구하게…

      • 2016-04-15
      • 좋아요
      • 코멘트
    • 문재인 “호남 민심 겸허히 기다리겠다”

      문재인 “호남 민심 겸허히 기다리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4일 이번 총선에서의 호남 참패 이후 자신의 행보에 대해 “호남 민심이 저를 버린 것인지는 더 겸허하게 노력하면서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호남 28석 가운데 더민주당 3석이라는 초라한 성적표가 호남 민심의 문 전 대표에 대한 최종 결론이라고 단정하긴 이…

      • 2016-04-15
      • 좋아요
      • 코멘트
    • 김종인 “의석 늘어났다고 다시 패거리 싸움땐 공멸”

      김종인 “의석 늘어났다고 다시 패거리 싸움땐 공멸”

      “(4·13총선으로) 의석수가 많아졌다고, 오만해 가지고 다시 분열돼서 옛날식으로 싸우면 ‘도로아미타불’이다. 그렇게 되는 것만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14일 만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총선 승리의 기쁨 대신 ‘과거로의 회귀’를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 2016-04-15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