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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이민호-박민영, 짜릿한 ‘3단 전구 키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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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2 08:41
2011년 6월 22일 08시 41분
입력
2011-06-22 08:36
2011년 6월 22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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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와 박민영의 짜릿한 ‘3단 전구 키스’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민호와 박민영은 22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은은한 등불 밑 짜릿한 ‘3단 전구 키스’를 선보인다.
살포시 입술을 포갠 윤성(이민호 분)과 나나(박민영 분)가 가로등 전구에 감전된 듯 짜릿한 키스를 나누게 되는 상황. 한 손으로 나나의 얼굴을 감싼 윤성과 그런 윤성을 받아들이며 지그시 눈을 감은 나나의 모습이 마치 화보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이번 촬영은 지난 16일 서울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진행됐다. 이민호와 박민영은 해가 진 밤늦은 시각에 전구 불빛이 은은하게 퍼진 로맨틱하면서도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3단 전구키스’ 장면을 촬영했다.
‘헌터커플’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될지도 모르는 의미 깊은 장면이었던 만큼 두 사람의 호흡이 매우 중요했던 상황. 하지만 이민호와 박민영은 별다른 NG없이 ‘3단 전구 키스’장면을 완성해 제작진들을 만족케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시티헌터’의 활약이 커질수록 나나의 존재가 윤성에게 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흥미를 더해가는 ‘시티헌터’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애정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회 방송에서 소파 위 달달한 ‘소파 키스’를 끝내 이루지 못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산 윤성과 나나, 두 사람의 ‘3단 전구 키스’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크게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제공|SSD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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