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친구 집 식장으로 쓴다더니…집주인 초대 안한 뻔뻔한 커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7-03 22:40
2021년 7월 3일 22시 40분
입력
2021-07-03 22:30
2021년 7월 3일 22시 3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한 남성이 친구 결혼식에 자신의 집과 마당을 쓰도록 허락했다. 하지만 정작 집을 빌려준 이 남성은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최근 소셜뉴스사이트 레딧에는 익명의 유부남 A 씨가 지인인 여성 B 씨의 결혼 소식에 흔쾌히 자신의 집을 빌려줬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평소 소규모 결혼식을 원했던 B 씨는 아늑하고 프라이빗한 A 씨의 사유지를 눈 여겨봐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신부가 과거 A 씨와 교제한 사실을 알게 된 신랑은 이를 불편하게 여기고 A 씨를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았다.
그러자 A 씨도 신랑이 결혼식 장소를 다른 곳으로 바꿀 것으로 생각했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신랑 신부는 예정대로 A 씨의 집에서 예식을 진행하겠다고 한 것이다.
화가 난 A 씨는 “말도 안 된다”며 “다른 곳으로 바꿔라. 우리 부부는 결혼식을 위해 주말에 집을 비워두지 않을 것”이라고 선전포고했다.
A 씨의 이같은 행동에 주변 사람들은 ‘끝난 사이인데 왜 빌려주지 않느냐’는 따가운 시선을 보냈고, 결국 사람들의 뒷말에 민감했던 그는 결혼식에 자신의 집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했다.
이로써 자신의 사유지에서 결혼식은 진행됐지만 정작 집 주인은 자리하지 못한 기막힌 일이 일어난 것이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답답하다”, “뻔뻔하기 그지없는 커플” 등의 반응과 함께 3000개 이상의 댓글을 남겼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단독]“임성근 ‘가슴 장화 신고 물속 수풀 찔러야’ 말해”… 국방부TF, ‘채 상병’ 중간보고서에 혐의 적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SM엔터 “NCT 루머 사실 아냐…악의적인 게시물 국적 불문하고 법적 대응”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써달라” 100억 익명 기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