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한국당, 인재영입 환영식…‘꽃제비’ 지성호·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뉴스1
업데이트
2020-01-08 08:51
2020년 1월 8일 08시 51분
입력
2020-01-08 08:51
2020년 1월 8일 08시 5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탈북자 출신의 지성호 나우‘(NAUH) 대표. (미 ABC뉴스 갈무리) © News1
자유한국당이 8일 영입인사 환영식을 열고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의 지성호 대표·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씨 등을 새 외부인사로 영입할 예정이다.
지 대표는 북한에서 10대 때 사고로 한쪽 손과 다리를 잃은 뒤 탈북을 결심, 목발을 짚고 6000마일을 걸어 탈북한 인물이다. 이후에는 전 세계를 돌며 인권 운동을 하고 있다.
자신의 탈북기를 담은 ‘나의 목발이 희망이 될 수 있다면’이라는 저서를 내는 등 미국 정계에도 알려진 인물이다.
테니스 선수 출신의 김씨는 지난 2017년 초등학생 때 자신을 성폭행했던 테니스 코치를 고발해 징역 10년을 이끌어냈다.
이후 자신과 같은 피해를 당한 선수를 돕기 위한 제도적 보완에 노력한 인사로 평가된다.
한국당의 이날 영입 발표는 최근 5호 인사까지 발표한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에 대한 견제 성격으로 해석된다.
또 한국당이 적극 나섰던인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영입이 갑질 논란이 다시 불거지면서 무산된 것에 대한 역전 카드로도 읽힌다.
지 대표와 김씨 모두가 2030 청년 인사고, 김씨가 여성이라는 점도 한국당의 약점인 청년·여성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염동열 한국당 인재영입위원장은 뉴스1과 통화에서 “지성호씨는 ‘꽃제비’ 출신으로 팔과 다리가 끊긴 채 남한으로 왔다”며 “특히 미국에서 연설은 물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세 번씩이나 만나기도 해 인권 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염 위원장은 영입 과정에 대해 “직접 두 번 만나 설득했다”며 “인권센터 설립 및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김씨를 두고서는 “고난과 아픔을 겪고 용기 있게 일어선 사람”이라며 “사회 문제에 대해 이슈도 던지고 사회 운동을 하려는 인재”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들의 비례대표 혹은 지역구 출마 여부와 관련 “딱 찍어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며 “본인들의 역량을 정치권에서 발휘하겠다는 생각이 있고, 저희도 최대한 지원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환자 항문에 20㎝ 위생패드 넣은 간병인…항소했다가 형량 늘어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아시안컵서 韓에 굴욕 안겼던 말레이시아 공격수, 도심서 ‘염산 테러’ 당해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아래층 ‘소음 테러’… 관리소에서는 ‘환청’ 정신병원 가봐라[층간소음 이렇게 푼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