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은 1일 오전 8시30분께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의 종에서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날 그는 면회 온 동료는 없었냐는 질문에 “저는 면회가 한 번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수현의 복무 지역이 접근이 어렵고, 면회 절차가 복잡한 탓에 김수현이 지인들의 면회를 정중히 사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수현은 1일 오전 1사단 수색대대에서 현역 군 복무를 마친다. 김수현은 어린 시절 발병한 심장 질환으로 인해 첫 징병검사에서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 입대를 향한 의지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면서 재검을 받고 1급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17년 10월23일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최전방 부대인 1사단 수색대대에서 군생활을 했다. 군생활 중 부대 내 TOP팀 및 특급전사로 선정되고, 조기진급을 할 정도로 모범적으로 군생활을 했다.
김수현은 전역을 앞두고,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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