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시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박정현, 아이유, 정은지가 나란히 4월 중 새 음반을 발표한다. 새로운 행보에 대해 관심을 모았던 투애니원 출신 공민지도 첫 음반을 내놓는다. 평소 음원강자이면서 대중성과 음악성, 스타성까지 갖춘 여성가수들이라 이들이 펼칠 선의의 경쟁에 시선이 쏠린다.
박정현은 2014년 실험적 음악을 담았던 ‘싱크로 퓨전’ 프로젝트 이후 3년 만의 새 음반을 준비 중이다. 음반은 싱글이며 선우정아 작사, 박근태 작곡의 트렌디한 R&B 곡으로 알려졌다. 새 싱글과 함께 4월21일~23일, 28일~30일 총 6회에 걸쳐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도 벌인다.
아이유는 2015년 10월 미니앨범 ‘챗셔’ 이후 2년 만에 새 음반을 발표한다. 음반은 네 번째 정규앨범으로 알려졌다. 수록곡 중 1곡을 24일 싱글 형태로 먼저 공개한다.
에이핑크 정은지도 4월 중 솔로 음반을 내놓는다. 작년 4월 ‘하늘바라기’가 수록된 미니앨범 ‘드림’을 내고 처음 솔로 활동에 나섰던 정은지는 1년 만에 다시 솔로로 돌아온다.
공민지는 4월 중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투애니원이 해체된 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 음반이어서 투애니원 팬들 뿐 아니라 가요계 관심도 크다.
연초부터 걸그룹들이 잇따라 컴백하면서 음악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음원시장에서 이름을 떨치는 이들 여성 솔로가수들이 4월 집중 컴백하면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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