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연우진·박혜수 키스신에도… “시청률 또 떨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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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28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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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내성적인 보스’ 캡처
사진=tvN ‘내성적인 보스’ 캡처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가 주연 배우 연우진과 박혜수의 뜨거운 키스신에도 불구하고 또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해 팬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은환기(연우진 분)와 채로운(박혜수 분)이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며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은환기는 어둡고 고독했던 지난날을 채로운이 알아준 것에 그간 견뎌왔던 감정이 와르르 무너지며 한 번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한 후 눈물의 포옹과 진한 키스를 나누며 여운을 남겼다. 특히 은환기 역을 연기한 연우진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눈물 연기가 돋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뜨거운 키스신에도 ‘내성적인 보스’의 시청률은 또 하락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 11회는 전국기준 1.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0회 1.9% 방송분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이에 팬들은 28일 온라인상에 “아무리 스토리를 수정해도 찾아서 보는 사람이 많이 없을 것 같네 재밌는데(신****)”, “시청률 때문에 본방 봄 휴(딸****)”, “시청률 너무 아쉽 1.7 아닌가요 또 떨어졌네(wj54****)”, “진짜 재밌는데 왜 다들 안봐 시청률 계속 떨어지네(안****)”, “이제 오를거다 본방사수(비****)” 등 ‘내성적인 보스’의 저조한 시청률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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