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복면가왕’ 코스모스 노래에 ‘울컥’…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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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28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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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코스모스 정체’

‘복면가왕’ 코스모스의 애절한 보이스가 김구라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코스모스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양화대교'를 듣고 "사실 나는 최루탄이 터져야 운다고 할 정도로 눈물이 없는 걸 자랑했다. 오늘은 눈물샘이 없는 것을 스스로 원망했다. 이런 건 집에서 편하게 들었어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구라는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내 직업 자체가 원망스러웠다. 차라리 출연료 안 받고 그냥 집에서 편안하게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결국 코스모스는 13대 복면가왕에 올랐다.

한편 ‘복면가왕’ 코스모스의 정체로 많은 네티즌은 거미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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