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호구의 사랑’ 출연 결정 이유? “도도희 역, 내 옷이라는 생각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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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9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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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유이. 사진제공 = tvN
호구의 사랑 유이. 사진제공 = tvN
‘호구의 사랑 유이’

유이가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8층 셀레나홀에서는 tvN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유이, 최우식, 임슬옹, 이수경, 표민수 감독이 참석했다.

유이는 ‘호구의 사랑’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회사에서 ‘호구의 사랑’ 웹툰을 보라고 해서 봤는데 여주인공 캐릭터가 첫사랑에 가녀리고 보호해해 줘야 하는 캐릭터더라”며 “내가 할 수 없는 캐릭터였다. 가녀린 역은 아직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이는 “하지만 도도희라는 주인공이 수영을 하는 역으로 나오는데 한 번쯤은 선보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내 옷이다 생각이 들어 놓치고 싶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도도희(유이)와 우연히 재회한 후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2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호구의 사랑 유이. 사진제공 = tvN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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