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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중진공 이사장에 임채운씨 내정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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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5:33
2015년 1월 8일 05시 33분
입력
2015-01-08 03:00
2015년 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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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58·사진)가 7일 차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내정됐다. 이날 청와대 재가를 받은 임 내정자는 17일 물러나는 박철규 이사장 후임으로 19일 제16대 이사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임 내정자는 중진공 36년 역사상 최초의 민간 출신 이사장이다. 그동안 중진공 이사장은 관료 또는 군 출신 인사가 맡아왔다. 임 내정자는 서강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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