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음주운전 교통사고… 10년 전에도 ‘음주운전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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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8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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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리가 만취 상태로 음주 운전하다가 사고를 일으켰다.

28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이날 오전 6시 12분쯤 술에 만취한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자신의 차량인 벤츠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당시 김혜리는 직진 신호를 위반, 무리하게 좌회전을 하다가 반대 방향에서 주행 중이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사고차량 운전자는 다행히 크게 부상당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혜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77%로, 면허 취소 수준이다.

앞서 김혜리는 10년 전인 지난 2004년 8월에도 음주운전 사고로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당시 그는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논란이 일었다.

'김혜리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요즘 인간들 정신나갔네" "김혜리 음주운전, 본보기를 보여줘라" "음주운전은 살인미수죄나 마찬가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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