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만해마을’ 건물 동국大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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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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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3일 강원 인제군의 만해마을 건물과 부대시설 일체를 동국대에 기부했다(사진). 만해사상실천선양회를 설립하고 운영해온 오현 스님은 “만해 스님은 동국대의 전신인 명진학교 1기 졸업생으로 동국대를 상징할 수 있는 분”이라며 “불교 정신을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동국대가 스님의 이 같은 정신을 잘 받들어 계승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3년 만해 한용운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만해마을은 문인의 집, 만해기념관 등 건물 6개 동과 종각, ‘님의 침묵 광장’ 등 부대시설로 이뤄져 있다. 전체 토지 면적은 2만1000m², 건물 면적은 1만2000m²에 달한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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