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정책 홍보시스템 4.71점”… 언론재단 언론인 의식 조사

  • 입력 2007년 8월 28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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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기자들은 현 정부의 정책홍보시스템 전반에 대해 10점 만점의 절반에 못 미치는 4.71점을 매겼다. ‘개방형 브리핑제’에서 가장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 ‘공직자의 언론관 변화’를 꼽았다.

한국언론재단(이사장 정남기)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신문 방송 통신사, 인터넷 매체 기자 967명을 대상으로 한 언론인 의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 조사는 4월 11일∼5월 25일 실시됐으며 9월 1일 발간되는 ‘한국의 언론인 2007’에 수록된다. 매체별 점수는 중앙일간지 기자가 3.81점, 중앙방송사 4.25점, 경제지 4.3점 등 평균 이하의 점수를 준 반면 인터넷 매체 기자들은 6점이나 6.37점을 줬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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