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최근 “금강산에서 남북교회 대표와 성가대 등이 만나 민족의 통일과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평화를 갈구하는 찬양을 드린다”고 밝혔다. 남측에서는 교회 지도자들 외에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광교회 성가대 20명과 감리교 청년회 중창단, 기악단 등 200명이 참석한다. 북측 참가단은 평양 봉수교회 성가대 10명을 포함해 20명이다. 남북 성가대는 ‘한 몸 된 형제자매’ ‘어두운 밤 마음에 잠겨’ 등의 찬송가들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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