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는 “다른 종파(수니파)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수류탄을 사원 안으로 던진 후 금요 기도를 마치고 나오던 신도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테러범 2명 중 1명은 폭탄을 설치하다 사원에 배치된 보안군에 적발돼 사살됐고 나머지 1명은 자폭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인구 중 수니파가 다수이며 시아파는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수니파와 시아파 무장 세력간 충돌로 수천명이 사망했다. 외신 종합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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