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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역사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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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서 3·1운동 8차례… 교사-학생-농민들 모여 “대한독립만세”

    영천서 3·1운동 8차례… 교사-학생-농민들 모여 “대한독립만세”

    경북 영천시는 지난달 15일 신녕초교에서 영천지역 3·1운동 발원지 표석을 설치하고 제막 행사를 열었다.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영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독립 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박진규 영천항일독립운동…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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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서문시장에 모여 독립선언서 낭독

    대구 서문시장에 모여 독립선언서 낭독

    대구 중구 동산동 제일교회 담벼락 아래로는 90개의 계단으로 이뤄진 3·1만세운동길이 있다. 대구 만세운동 당시 주축이 됐던 계성학교와 대구고등보통학교, 신명여학교 학생들이 일본 경찰의 감시를 피해 집결 장소인 서문시장으로 몰래 갈 때 사용한 그 길이다. 대구에서는 서울보다 일주일…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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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일신여학교서 ‘3·1운동 깃발’ 올라

    부산 일신여학교서 ‘3·1운동 깃발’ 올라

    100년 전 부산에서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 소리는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의 심장부를 겨냥했다. 부산 동구 일신여학교에서 시작된 부산의 3·1만세운동은 동래구 만세거리와 동래시장, 북구 구포장터, 금정구 청룡동 명정학교로 들불처럼 번졌다. 역사의 현장에서는 지금도 선열의 비장했던 숨…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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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신흥학교 학생들, 호롱불 켜고 독립선언서 등사

    전주신흥학교 학생들, 호롱불 켜고 독립선언서 등사

    1919년 3월 1일 새벽 독립선언서가 경성(현 서울) 시내에 뿌려졌다. 오후 2시 탑골공원에 수천 명이 모였다. 독립선언서가 낭독되고 거리로 쏟아져 나온 군중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서울 온 하늘 아래 만세소리가 가득 찼다. 같은 날 오전 천도교 전주군 교구실에 인쇄소인 보…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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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옥구서 시작… 태극기 손에 쥐고 목이 쉬도록 ‘만세삼창’

    군산-옥구서 시작… 태극기 손에 쥐고 목이 쉬도록 ‘만세삼창’

    전북은 3·1만세운동이 한강 이남에서 가장 먼저 벌어진 곳이다. 독립선언서가 서울(당시 경성)에서 울려 퍼진 지 나흘 만인 1919년 3월 5일 옥구와 군산에서 시작된 전북지역 3·1운동을 시작으로 그해 4월 30일까지 전국에서 이어졌다. 당시 조선총독부의 소요사건도별표와 소요사건…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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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부산 전주 찍고… 들불처럼 타오른 “대한독립만세”

    대구 부산 전주 찍고… 들불처럼 타오른 “대한독립만세”

    《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은 서울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를 발표했다. 탑골공원에 모인 학생과 민중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거리로 나갔다. 일제 식민통치에 대한 항거이자, 빼앗긴 나라를 찾으려는 비장한 절규였다. 서울에서 시작된 3·1만세운동은 요원의 불길처럼 전국 방…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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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붉은 피로 대한의 신정부 도울 것”… 죽음 이긴 독립열망

    “내 붉은 피로 대한의 신정부 도울 것”… 죽음 이긴 독립열망

    ‘군인들이 군중들에게 총을 쏘자 수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동시에 소방대원들이 군중 속으로 뛰어들어 닥치는 대로 곤봉과 갈고리로 사람들의 머리를 내리쳐 부상자가 속출했다. 한 일본 군인이 시위대를 이끌던 젊은이를 연행하려고 하자 그는 “나는 죄를 지은 게 없으니 갈 수 없다”고 버텼다…

    •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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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수명-연미당… ‘항일 횃불’ 밝힌 여성독립운동가 재조명

    임수명-연미당… ‘항일 횃불’ 밝힌 여성독립운동가 재조명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앞두고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조명하는 전시관이 처음으로 문을 연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 공간은 청주시 상당구 미래여성플라자 1층에 들어서며 99m²(약 30평) 규모다. 충북 출신이거나 지역에 연고가 있는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흉상과 활동상을…

    •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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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복차림 기생단 앞장서 “만세”… 5000여 군중 함성 천지진동

    소복차림 기생단 앞장서 “만세”… 5000여 군중 함성 천지진동

    경남 통영시 한복판 여항산의 남쪽 기슭에 위치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바라보면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통영중앙시장 앞 강구안 항구도 보인다. 충무공 이순신(1대)을 비롯한 삼도수군통제사(경상·전라·충청 3도의 수군을 총지휘하는 무관)들이 이끈 삼도수군통제영은 임진왜란 이후…

    • 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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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공연 도중 “대한독립만세”… 관객 수백명도 목숨 걸고 “만세”

    연극공연 도중 “대한독립만세”… 관객 수백명도 목숨 걸고 “만세”

    14일 충남 홍성군 장곡면 3·1공원으로 가는 길 곳곳엔 태극기들이 펄럭이고 있었다. 이 공원은 장곡기미3·1운동 유족회가 해마다 3·1운동 기념식을 치르는 곳이다. 단정하게 조성된 3·1운동 기념비에는 ‘창의기(倡義記)’라는 제목으로 건립 취지를 담은 글과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이들의…

    •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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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신문 “3·1운동 1주년에 도쿄 유학생 200여 명 만세시위”

    日신문 “3·1운동 1주년에 도쿄 유학생 200여 명 만세시위”

    1919년 2·8독립운동을 보도한 일본 신문기사를 비롯해 일제강점기 독일과 일본 언론에서 한국 관계 기사를 모은 자료집 4권이 새로 나왔다. 독립기념관은 ‘독일 신문 한국관계기사집’과 일본 신문을 발췌한 ‘시사신보 한국관계기사집Ⅰ·Ⅱ’, ‘대판조일신문 한국관계기사집 Ⅲ’ 등을 최근 …

    •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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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임실에서 100년만에 다시 울려 퍼진 ‘3·15 만세운동’

    전북 임실에서 100년만에 다시 울려 퍼진 ‘3·15 만세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자암 박준승 선생(1865∼1927)의 충절을 기리고 100년 전 3·15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15일 전북 임실군에서 열렸다. 독립운동가 박준승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당시 만세운동이 벌어진 임실군 청웅면 평지마을에서 진행됐다. 청웅면은 …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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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학생들 日교사 턱 앞에 두 손 들이대고 “대한독립 만세”

    여학생들 日교사 턱 앞에 두 손 들이대고 “대한독립 만세”

    “(1919년 1월 21일 광무황제께서 붕어한 이후) 2개월간 우리는 여러 준비를 하였다. 학우의 주소를 조사하며, 재정을 구취(鳩聚)하며, 일인(日人)의 눈을 피해 비밀히 동지를 단속하였다. 혹 (불을) 때는 아궁이 앞에 널짝을 놓고 그 밑에 들어가 가만히 한마디 두 마디씩 연락을 …

    • 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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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기의 모든 것’ 한눈에 본다

    ‘태극기의 모든 것’ 한눈에 본다

    ‘피로 그린 최초, 최고의 태극기인 혈염(血染) 태극기: 조선시대 사헌부 감찰인 황만수가 국권 사수를 위해 손가락의 피로 손수 만든 태극기로 파란만장한 대한민국 역사의 산 증거품입니다.’ 인천시립박물관협의회가 11일부터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고 있는 ‘태극기 문양 우표 전시회’에 …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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