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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영우 칼럼]北 비핵화 게임에 어떤 전략으로 임할 건가

    [천영우 칼럼]北 비핵화 게임에 어떤 전략으로 임할 건가

    북한 김정은의 외교는 현란하고 주도면밀하다. 북한의 핵 못지않게 무서운 것이 김정은의 번득이는 전략적 마인드와 허를 찌르는 선제적 외교의 순발력이다. 미국과 비핵화를 논의할 용의를 확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건곤일척의 담판을 벌이겠다는 자신감도 보여준다. 김정은에게 3월 25∼…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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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영우 칼럼]북핵 게임의 마지막 승부에 대비하라

    [천영우 칼럼]북핵 게임의 마지막 승부에 대비하라

    평창 겨울올림픽이 댕긴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대화 재개를 향한 불길이 거세게 타오르고 있다.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4월 말 판문점에서 개최될 3차 남북 정상회담과 조만간 재개될 북-미회담에서 북핵 문제 해결의 전기가 마련…

    •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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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영우 칼럼]북한 김정은, 이성적 지도자인가

    [천영우 칼럼]북한 김정은, 이성적 지도자인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다양한 대북 군사적 옵션을 검토하는 가운데 김정은이 이성적(rational) 지도자인지 여부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성적이냐 여부에 따라 무력 사용의 효용에 대한 판단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언뜻 보면 김정은이 비이성적이고 무슨 일을 저지를지 예측 불가…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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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영우 칼럼]‘올림픽 평화론’의 허구

    [천영우 칼럼]‘올림픽 평화론’의 허구

    새해 들어 남북관계는 극적 반전을 맞고 있다.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 용의를 언급한 이후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숨 가쁘고 어지러웠다. 김정은의 의제 설정과 상황 주도 능력은 금메달감이다. 북한의 참가가 올림픽의 흥행 보증수표를 넘어…

    •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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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영우 칼럼]“평화적 비핵화 아직도 가능한가?”

    [천영우 칼럼]“평화적 비핵화 아직도 가능한가?”

    북한은 지난달 29일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시험발사 성공으로 이제 미국 본토까지 핵무기를 날려 보낼 실력을 만천하에 보여주었고 김정은은 핵무력 완성의 역사적 대업이 실현됐다고 선포했다. 북한이 핵무장 완성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동안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로부터 50…

    •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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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영우 칼럼]트럼프 공언이 ‘코리아 패싱’ 해소할 수 있나

    [천영우 칼럼]트럼프 공언이 ‘코리아 패싱’ 해소할 수 있나

    북한 핵문제가 위기 국면으로 치닫고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전략은 미중 사이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는 시점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박 2일 국빈 방한이 이루어졌다. 동맹의 굳건함과 북핵 문제의 해결을 위한 양국 간 공조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메시지 관리에는 성공한 셈이다. 트럼프 대…

    •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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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영우 칼럼]전술핵 재배치가 해법이 될 수 없는 이유

    [천영우 칼럼]전술핵 재배치가 해법이 될 수 없는 이유

    북한의 수소폭탄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실험의 성공을 계기로 미국 전술핵의 국내 재배치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핵으로 무장한 북한을 억지할 수단은 핵밖에 없고 우리가 독자적으로 핵개발을 못한다면 1991년 철수한 미국 전술 핵무기라도 다시 들여와야 한다는 주장이 여론조사에서 60%…

    •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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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영우 칼럼]핵과 ICBM 무장한 北을 어떻게 할 것인가

    [천영우 칼럼]핵과 ICBM 무장한 北을 어떻게 할 것인가

    5월 14일 화성-12형 중거리미사일 발사에서 지난 주말 6차 핵실험에 이르기까지 북한이 감행해온 도발은 과감했고 그 성과는 실로 놀랍다. 미국 본토까지 날아갈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5배 이상 위력을 가진 수소폭탄 실험의 성공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

    •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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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영우 칼럼]국방개혁 제대로 하려면

    [천영우 칼럼]국방개혁 제대로 하려면

    문재인 정부의 국가안보 어젠다 가운데 북한 핵문제 다음으로 시급하고 어려운 과제가 국방개혁이다. 국내총생산(GDP)에서 국방비의 비중을 현재의 2.4%에서 2.9%로 늘리고 전시작전권을 조기에 환수하겠다는 공약에 이어 해군 출신 국방장관을 기용한 데서 대통령의 결연한 개혁 의지가 번뜩…

    •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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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영우 칼럼]脫원전은 에너지안보 외면한 정책

    [천영우 칼럼]脫원전은 에너지안보 외면한 정책

    지난달 19일 고리 원전 1호기 영구정지 기념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선언한 탈(脫)원전 정책은 국가 에너지 정책의 혁명적 전환을 의미한다.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대폭 확대해 나가는 것은 지극히 지당하고 오히려 만시지탄이 있다. 하지만 국민의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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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영우 칼럼]첫 한미정상회담, 동맹의 신뢰 회복 가능한가

    [천영우 칼럼]첫 한미정상회담, 동맹의 신뢰 회복 가능한가

    6월 말 열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간의 첫 정상회담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급박한 현실로 다가오고 동북아에서 중국의 패권적 횡포가 노골화되는 시점에서 향후 한미관계의 틀을 결정할 첫 단추를 끼우는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과거 미국의 공화당 대통령과 한국…

    •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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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영우 칼럼]文대통령, 평화적 비핵화 기회 놓치지 말라

    [천영우 칼럼]文대통령, 평화적 비핵화 기회 놓치지 말라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이 당면한 외교안보 분야의 최우선 과제는 북한 핵문제의 해결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손발을 잘 맞추면 평화적 비핵화의 위업을 달성할 마지막 기회를 살릴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즉흥적 언행이 많은 나라에서 조롱과 우환거리가 되고 있다. 그런 그가 …

    •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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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영우 칼럼]외교안보 컨트롤타워 이대론 안 된다

    [천영우 칼럼]외교안보 컨트롤타워 이대론 안 된다

    5주 후면 차기 대통령이 당선과 동시에 정권을 인수한다. 취임하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닥칠 현실은 한반도를 둘러싸고 급박하게 전개되는 엄중한 안보위기다. 장관을 임명하려면 총리 인준과 총리가 제청한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치는 데만 한 달 이상이 걸릴 수 있으므로 대통령…

    •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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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영우 칼럼]중국은 본래 그런 나라다

    [천영우 칼럼]중국은 본래 그런 나라다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갈수록 난폭해지고 있다. 보복 범위를 ‘한한령(限韓令)’에서 롯데그룹의 중국 내 영업과 중국인의 한국 관광으로 확대하면서도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고 법 집행과 업계의 자발적 조치로 교묘하게 위장하고 있다. 중국에 대한 무역보복의 빌미를 찾으려…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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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영우 칼럼]‘세월호 탄핵’ 이후 재난대응 어떻게 할 건가

    [천영우 칼럼]‘세월호 탄핵’ 이후 재난대응 어떻게 할 건가

    현재 진행 중인 탄핵 심판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미래의 재난관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 같다. 국회가 탄핵소추 의결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부실 대응에 대해 헌법 10조에 규정된 국민의 생명권 보장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명시한 사실만으로도 헌법재판소의 인용 여부를 …

    •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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