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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홍경석]왕따 이전에 팀워크가 문제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의 열기가 더욱 후끈한 즈음이다. 폐막이 가깝다 보니 참가국의 메달레이스 또한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런 관점에서 20일자 A26면 ‘노선영 처졌는데 씽씽 달린 김보름-박지우…무슨 일?’ 기사는 평소 불협화음의 심각성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허투루 보이지 않…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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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응원 매너가 곧 올림픽 성공

    19일자 A8면 평창 올림픽 관련 ‘제한구역 들어간 박영선 특혜응원 눈살’ 기사를 읽었다. 윤성빈 선수가 금메달을 딴 직후 인사 자리에 고위 인사들이 몰려들어 카메라 앞에 얼굴 내밀기에 분주했다는 내용이다. 전 세계와 국민의 관심이 쏠린 평창 올림픽에 정치인들이 관심을 받기 위해 가는…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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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이모티콘이 보여주는 문화적 얼굴

    7일자 A22면 ‘재미 찾는 젊은층 vs 의미 담는 중장년’ 기사를 읽었다. 이모티콘은 각 세대별로 선호하는 이미지의 차이에 그치지 않고, 의미 구조에서도 차이를 보인다는 내용이었다. 이전에도 직접 쓴 편지를 보낼 때 이미지가 포함되기도 했다. 글의 진정성과 마음을 전달하는 부가적 수…

    •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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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정진우]생계 비관 범죄 더는 없어야

    2017년 마지막 날 화재로 숨진 ‘광주 삼남매’의 사인은 결국 아이들 엄마의 방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 원인을 실화로 판단했던 경찰과 달리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엄마가 고의로 불을 질렀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방화치사 혐의로 엄마 정모 씨(22)를 구속 기소했다.(1월 …

    •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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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이방훈]낙하산 인사가 적폐다

    ‘공공기관 80% 채용비리, 기관장 8명 해임’(1월 30일자 A1면) 기사를 보며 현재 내가 사는 이 나라가 대한민국이 맞는지 회의감을 느꼈다. 청년이 선망하는 꿈의 직장을 권력과 돈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전유물로 만든 감사 결과는 우리의 미래를 참으로 비참하게 만든다. 사례…

    •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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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워라밸’로 행복지수 높아졌으면

    ‘2030 행복원정대: 워라밸을 찾아서’(1월 30일자 A1면) 기사에는 우리 시대와 직장생활의 애환이 오롯이 녹아난다. ‘워라밸’은 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Work and Life Balance), 즉 일과 삶의 균형을 말한다. 작년 중반까지 통계만 보더라도 우리나라 취업자의 …

    •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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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빅데이터가 자살 예방할까

    24일자 A10면 ‘자살률 1위 오명 씻자’ 게이트 키퍼 100만 명 양성기사를 보고 반가웠다. 자살의 신호를 찾아내 예방하는 게이트 키퍼를 100만 명이나 양성할 만큼 우리나라는 자살률이 심각한 상태에 있는 것이다. 하루 자살자가 36명이나 되고 충격을 받은 유가족이 자살하는 …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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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천세진]스크린에도 性평등을

    동아일보 22일자 A22면 ‘출연료 1500배 차이? 여배우는 서러워’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었다. 미국의 할리우드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여성 배우의 출연료가 남성 배우에 비해 현저히 낮고, 영화시장의 구조와 장르가 남성 위주로 편성돼 있다는 내용이었다. 여성 배우와 남성 배우의 출연…

    •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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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강신영]설치미술 제대로 관리하자

    동아일보 18일자 A14면 ‘세계적 거장 설치미술, 고철 처분한 해운대구’ 관련 기사를 읽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8억 원을 들여 설치한 세계적인 유명 예술가의 작품이 부서지고 녹슬었다는 이유로 폐기 처분됐다는 내용이었다. 서울에도 수많은 예술 작품이 있다. 지난해 12월 5일…

    •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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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대의보다 협의가 더 중요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채 1년도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도 각종 현안과 정부 정책들이 혼선과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동아일보가 ‘최저임금 쇼크’와 관련해 서민들의 생업과 중소기업 활동 현장을 찾아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한 보도(16일자 A1면 등)는 정부의 ‘책상머리 정책’이 현장과 어…

    •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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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홍경석]효과 없는 집값정책 차라리 시장에 맡겨야

    1월 13일자 8면 커버스토리 ‘강남 집값상승을 보는 4人4色’을 보며 화가 났다. 정부가 강압적으로 정책을 추진했지만 부수적인 풍선효과가 발생한다는 사실은 간과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기사에서 심리-사회학자들이 지적했듯 집값 상승을 억지로 누르려 하면 되레 반발 심리만 부추기…

    •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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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이방훈]닥터헬기 야간운영 현실적으로 어렵다

    ‘닥터헬기 야간에도 운영, 외상센터 수가 인상’(17일자 A10면) 기사를 읽고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들었다. 정부는 주간에만 운영했던 닥터헬기를 야간에도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 실현하기에는 문제가 많다. 우선 조종사가 24시간 대기해야 하고, 야간 운영에 필요한 유도조명…

    •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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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누가 2030을 가상통화로 몰았나

    동아일보는 11일자 A12면에 ‘한탕 노리는 2030 코인 좀비들’의 실태를 보도했다.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과 업비트에 따르면 이용자의 60∼70%가 2030세대다. 취재팀이 현재 가상통화에 투자한 2030세대 10명을 인터뷰한 결과, 모두가 “가상통화는 투기다”라면서도 “물려받…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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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천세진]문학 편식은 삶의 편식

    10일자 A22면 ‘단편소설의 시대…갈림길에 선 중편’ 기사를 읽었다. 한국은 단편소설이 발달했고, 중편의 미래는 엇갈린다는 내용도 들어 있었다. 문학의 성패는 독자에게 달려 있기 때문에 ‘중편소설의 갈림길’이라는 화두는 문학계만이 아닌 문화계 전반의 화두일 수 있다. 특정 길이…

    •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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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김정숙]南北, 평화로 한 걸음씩

    10일자 A1면 ‘걸어서 군사분계선 넘어온 북대표단’의 사진을 보고 뭉클했다. 단숨에 걸어서 뚜벅뚜벅 건너올 수 있는 거리인데, 참 멀고 힘든 시간을 견디고 왔다. 가슴에 붉은 배지를 달지 않고 주변에 군인들의 모습이 찍히지 않았더라면 눈길을 걸어가는 회사원들이라고 착각했을 것 같다.…

    •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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