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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강신영]中企 스스로 강점 마련해야

    ‘일하는 환경 그대로인데… 지원금 준다고 中企 갈까요?’(동아일보 10일자 A6면 기사 참조)를 관심 있게 읽었다.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훨씬 많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달 …

    •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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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제해치]對北 문제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4월 말 남북 정상회담과 5, 6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과 북한, 미국의 접촉과 교류가 활발하다. 북한은 실무접촉 과정에서 김정은의 단계적·동시적 비핵화 구상을 타진 중이며 북-미 수교 등의 보상이 단계적으로 뒤따라야 한다는 구상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동아일보 10일자 A3…

    •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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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정진우]쓰레기 대란, 뒷북 말고 근본 대책을

    폐비닐발(發) 재활용 쓰레기 대란에 대한 동아일보의 지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왜 정부는 문제가 불거진 뒤에야 부랴부랴 대책을 마련하는 구태(舊態)를 버리지 못할까. 재활용 쓰레기 대란은 이미 8개월 전부터 예고된 일이었다. 중국은 올해 1월 폐지와 폐플라스틱 등의 수입을 중단했…

    •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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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김정숙]4·3 진상규명 이번 정부에선 이뤄져야

    문재인 대통령이 제주 4·3사건을 사과하고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약속했다. 더디고 늦었지만 환영할 일이다. ‘4·3 명예회복 후퇴 없어… 제주에 봄이 오고 있다’(4일자 A10면)의 사진은 상징성이 크다. 문 대통령 내외와 희생자 가족이 함께 희생자묘역에 묵념할 수 있기까지 오랜 세월…

    •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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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천세진]입양의 상처, 이젠 보듬어야

    ‘뿌리 찾고픈 해외 입양아…나는 누구입니까’(28일자 A28면 기사)를 읽었다. 입양아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고 싶어 하지만, 한국은 아픔을 제대로 공감하지도 못하고, 입양아들의 귀환에 대비도 안 되어 있다는 내용이었다. 인종적, 민족적 특성은 한 인간이 어느 지역에 살든 표출될 …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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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이방훈]아직도 장애인시설 혐오하나

    지난해 9월 강서구에 특수학교를 짓게 해달라는 장애 학부모의 ‘무릎 호소’ 이후 6개월이 지났다. 26일 서울 강서구 옛 공진초교에서 열린 서울 장애인 특수학교 건립 주민 설명회장은 또 난장판이 됐다. ‘‘무릎 호소’ 6개월… 또 고성―야유 얼룩진 특수학교 설명회’(27일자 A12면)…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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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홍경석]덴마크 사회주택 제도 본받아야

    필자는 조만간 아들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갈수록 듣기 힘든 ‘결혼행진곡’… 출생아 수 더 줄어든다”(3월 22일자 A2면 기사)에 눈길이 꽂힌 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의 정서가 발동한 때문이다. 기사의 내용처럼 아예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비혼(非婚) 선언자’와 결혼 기피 현상이 만…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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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강신영]장애인 스포츠 관심 높아졌으면

    평창 겨울패럴림픽 폐회식 현장에 직접 가서 보고 관중석을 꽉 메운 열기에 감동을 받았다. 19일자 A1, A2, A26면에서 다룬 평창 패럴림픽 관련 기사는 현장을 다녀온 감동을 그대로 생생하게 그려줘 여운을 남겼다.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은 폐회식 연설에서 “반가…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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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제해치]취업 대책은 백년지대계

    정부가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1035만 원을 3년간 지원하는 내용의 일자리 종합대책을 15일 발표했다. 동아일보 보도(16일자 A1면)처럼 청년실업률이 9∼10%에 이르고 천문학적인 예산을 퍼부어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년취업난을 ‘국가재난’ 수준이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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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김정숙]여성 독립운동가 활약도 발굴해야

    토요기획 ‘3·1운동 100년 역사의 현장’을 관심 있게 읽고 있다. 역사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자료와 인물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고 흥미롭다. 일본 유학생 중심으로 일어난 2·8독립선언의 과정은 조마조마하고 선언서 낭독은 비장하다. 지난 3·1절 기념식을 감명 깊게 봤다. 독립투사…

    •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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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정진우]개헌 논의, 국민만 바라봐야

    동아일보는 14일자 1∼3면에 걸쳐 급물살을 타고 있는 대통령 개헌안을 심층 보도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는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통령 4년 연임제, 수도 조항 명문화, 5·18민주화운동 등 헌법 전문이 포함된 정부 개헌안 초안을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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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이방훈]‘미투’ 피해자 2차피해 안된다

    14일자 A21면 기사 ‘고소 당하는 미투… 2차 피해 우려 커져’에서 보듯이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들은 사회 권력층이거나 우월한 위치에 있다. 사실 여부를 가리는 과정에서 성폭력 피해자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매우 신중한 조사 방법이 필요하다. 성폭력 지목 대상자들이 잇따른 …

    •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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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문화는 그릇 크기만큼 담긴다

    7일자 A22면 ‘쏟아지는 외국인 관찰 예능… 뭔가 허전해 ㅠㅠ’ 기사를 읽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인기를 끌면서 외국인 관찰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고, 급조한 탓에 해외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을 드러낸 프로그램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언급한 프로그램들을 한 차례 …

    •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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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홍경석]주목받는 정치인일수록 더 신중한 처신 했어야

    3월 7일자 A8면 ‘제 발 찍은 차기 주자… 30년 정치인생 끝날 위기’ 기사에서도 드러났듯 정치인 안희정의 몰락은 비단 당사자 한 사람에게만 국한된 충격이 아니었다. 그를 믿고 지지하며 응원했던 국민들은 물론이거니와 더욱이 충남도민들의 충격은 가히 메가톤급이다. 그에게 걸었던 …

    •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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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강신영]스크린골프장 금연, 업주가 적극 참여해야

    6일자 A14면 ‘손님들 방에서 뻑뻑… 말려도 헛일’ 기사를 읽었다. 스크린골프장과 당구장이 새로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에 포함돼 3일부터 시행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이런 시설들은 실내 흡연부스를 만들었다. 그런데도 일부 이용객들은 막무가내로 여전히 흡연부스 아닌 영업장에서 담…

    •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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