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는 휴가는 생각만 해도 설렌다. 특히 올해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국내 휴가’ 캠페인 덕분에 차량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전한 휴가길을 위해 도로 위 교통법규 준수는 기본. 하지만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착한 운전’만으로 사고를 100% …
지난해 6월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초등학교 뒤편 골목길 사거리에서 A 양(5)이 달려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치여 숨졌다. 차량의 속도는 시속 20km 정도였지만 차량의 높은 범퍼가 A 양에게 치명상을 입혔다. 사고 발생 1년이 지난 8일 오전 원종초교를 다시 찾았다. …
학교 앞 ‘스쿨존’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줄어들던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지난해 다시 늘어난 것이다. 7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011년 751건에서 2012년 511건, 2013년 427건으로 줄었던 스쿨존 교통사고는 지난해 523건으로 급증했다. 사고 다발 지역(교통사고가 2…
올해 봄철(4, 5월)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기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졸음운전 발생건수와 사망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4.5%(229건→173건), 34.6%(26명→17명)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
기상청은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덥고 특히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더운 날에는 아스팔트가 뜨거워져 타이어가 터질 수 있고 비가 오는 날은 시야가 가려지고 어두운 데다 길이 미끄럽다. 박상용 교통안전공단 검사기준처 차장은 여름철 안전운전을 위한 점검 포인트로 △브…
운전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여성 운전자 다수는 ‘교통사고 대처요령’을 꼽았다. 꼭 알아야 할 사고 처리요령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Q. 교통사고가 나면 경찰이나 보험사에 꼭 신고해야 하나요? A. 사람이 다친 사고는 경찰에 교통사고 신고를 해야 합니다. 다만, 차만 파손됐고 …
100명당 47.6명. 운전면허를 갖고 있는 여성의 비율(2014년 기준)이다. 여성의 절반이 운전자격을 갖춘 셈이다. 1990년 100명당 4.9명과 비교하면 10배 안팎으로 증가했다. 여성 운전자는 늘었지만 교통사고 치사율은 생각보다 높지 않다. 2011년 여성 운전자 교통사고 1…
《 스마트폰의 쓰임새는 무궁무진하다. 운전자에게도 마찬가지다.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지극히 위험한 행동이지만 안전하게 스마트폰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다면 더욱 ‘스마트’한 운전을 할 수 있다. 동아일보 ‘시동 켜요 착한운전’ 취재팀은 스마트폰을 운전에 적극 활용하고 있…
디지털 기기로 운전 습관을 개선하는 방법도 있다. 바로 ‘차량운행 기록장치(OBD)’와 ‘디지털 운행기록계’를 활용하는 것이다. 차량운행 기록장치란 차량 속도, 엔진회전수(RPM), 가속페달 작동 정도, 브레이크 작동 유무, 차체 가속도 등 운행기록을 저장하는 장치다. 2009년 …
유난히 술자리가 많은 한국에서 ‘한 잔쯤이야 마셔도 안 걸린다’며 운전대를 잡는 운전자가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한 병 정도 마셨는데도 안 걸렸다’며 좀처럼 취하지 않는다고 자랑하는 사례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하지만 국민적 공분을 샀던 ‘크림빵 뺑소니’를 비롯해 음주운전 사고…
동아일보·채널A와 교통안전공단이 함께하는 ‘시동켜요 착한운전’ 캠페인이 1일부터 채널A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채널A는 앞으로 매달 교통안전 관련 주제를 하나씩 선정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캠페인 영상을 하루 3회 방송한다. 4월 착한운전 캠페인 주제는 음주운전이다. 201…
낮은 연료소비효율(연비)이나 환경오염을 안타까워하지 않으면 21세기 운전자가 아니다. 이러한 운전자들에겐 환경을 살리고 기름값도...
사망사고 발생 건수가 최근 3년간 같은 기간 평균보다 많아지면 교통사고주의보 또는 경보가 내려진다. 지난해 서울시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401명, 하루 평균 1.1명이었다. 서울시는 9일 교통사고 경보제 도입 등을 포함한 ‘2015년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을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는 자녀의 교통안전 습관을 책임지는 제1의 선생님이다. 학부모 교육에 따라 자녀들의 등하굣길 풍경은 천차만별이다. 개학 시즌을 맞아 교통전문가들에게 자녀의 교통안전과 관련해 학부모가 주의해야 할 점에 관해 물었다. 본보 취재팀은 3일 오전 8시 반 서울 강서구 가양2동 탑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