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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안 화력발전소서 나온 미세먼지, 북서풍 영향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가

    서해안 화력발전소서 나온 미세먼지, 북서풍 영향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가

    올봄 초미세먼지(PM2.5)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은 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서해 지역에서 동쪽으로, 차량이 많은 서울 도심에서 남쪽으로 퍼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미세먼지의 전국적 확산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환경과학원과 미국항공우주국(NASA) 관계자로 구성된 ‘한미 …

    •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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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포항 익산 청주… 산업단지 있는 곳 공기오염 심각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국민 건강에 큰 위해 요소로 부상하면서 이를 대비하지 못한 지방자치단체들은 비상이 걸렸다. 지역별로 미세먼지 ‘나쁨’ 일수 편차가 큰 만큼 원인에 따른 해법이 달라야 하지만 일부 지자체는 측정망조차 갖추지 못해 원인 분석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 …

    •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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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최악’ 인천남구 - 포천 - 평택

    ‘미세먼지 최악’ 인천남구 - 포천 - 평택

    ‘31일 4시간 48분.’ 지난해 전국의 하늘이 고농도 미세먼지(‘나쁨’ 수준)에 갇혔던 시간(연평균)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발표하는 미세먼지 통계자료는 연평균 농도를 강조하지만 실제로 국민의 불편함을 높이는 것은 평균농도가 아니라 고농도(나쁨·m³당 81μg 이상) 일수다. 고…

    •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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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개국 어울린 원곡초교… “우리반 반장은 흑인친구예요”

    18개국 어울린 원곡초교… “우리반 반장은 흑인친구예요”

    ‘다문화 인구 200만 명’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아이들은 다른 언어를 쓰는 외국인 친구들과 한 반에서 공부하고, 외국어 간판이 한국어로 된 간판보다 더 많이 내걸린 지역도 있다. 중국동포들은 지역의 죽은 상권을 되살렸다. 더럽고, 어렵고, 위험해 한국인이 취업을 꺼리는 업종은…

    •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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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월드컵 이후 우릴 보는 시선 부드러워져”

    “2002월드컵 이후 우릴 보는 시선 부드러워져”

    “나는 한국 아줌마예요.” 버지니아 씨(43·여·사진)는 자신을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한다. 17년 전 고국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내전을 피해 도망 와 한국에 도착했을 때 20대였다. 청춘의 대부분을 한국에서 보낸 그녀에게 이곳은 고향이고 안식처다. 경기 안산시 다문화강사로 일하…

    •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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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쟁 매몰된 한국… 공부하긴 좋지만 뿌리내리기 힘든 나라”

    “경쟁 매몰된 한국… 공부하긴 좋지만 뿌리내리기 힘든 나라”

    국내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한다. 한국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한국의 문화를 사랑한다. 많은 이들은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한국에서 살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학업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더라도 한국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활약할 미래의 민간 외교관들이기도…

    •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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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림2동-원곡본동 외국인 주민이 더 많아

    한국의 인구 지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동아일보가 다문화인 비율이 20% 이상인 밀집지역 43곳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근로자와 중국동포가 주로 일하는 경기도 공장 인근 지역에 많이 몰렸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본동은 전체 주민 6만6905명 중 다문화인이 3만3514명. …

    •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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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 동네 43곳 ‘미완의 공존’

    다문화 동네 43곳 ‘미완의 공존’

    9일 서울 구로구의 한 요양병원. 분홍색 유니폼을 입은 간병인들이 환자에게 줄 점심식사를 나르고 있었다. 두 간병인은 중국어로 대화를 나눴다. 병원 옥상의 벤치에서도, 간병인이 모여 쉬는 휴게실에서도 중국어가 들렸다. 이 병원 간병인 50여 명 중 한국인은 8명뿐이다. 서울의 한 간병…

    •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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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이 손떼버린 해외자원개발, 中-日은 “지금이 기회” 쓸어담기

    한국이 손떼버린 해외자원개발, 中-日은 “지금이 기회” 쓸어담기

    “팀장님, 오늘까지 석탄 실은 배 안 들어오면 발전소 보일러 꺼야 됩니다.” 말 그대로 하늘이 뚫린 것 같았다. 2011년 1월, 호주 퀸즐랜드 주에는 두 달째 비가 쏟아져 내렸다. 호주에 내린 폭우에 한국도 위기 상황에 처했다. 한국은 호주에서 발전용 석탄의 35%를 수입했다. …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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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 석유회사들 순익 80% ‘개발’서 뽑아… 한국은 ‘정제-수송’ 치중

    전 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들은 자원산업의 상류부문(업스트림·Upstream)에서 고수익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적인 석유회사들은 순이익의 80%가량을 개발사업에서 냈다. 반면 한국의 에너지 공기업은 석유화학 정제 등 하류부문(다운스트림·Downstream)에 머물러 있어 경…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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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兆 투자한 MB정부 “30兆 회수 했다” 자평… 국감서 수兆 손실 드러나

    한국이 해외자원개발을 처음 시작한 건 1970년대 두 차례에 걸친 석유파동을 겪으면서부터다. 세계 각국이 자원 확보의 필요성을 절감한 가운데, 특히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한국은 해외자원개발에 사활을 거는 계기가 됐다. 1997년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해외투자는 크게 위축됐다가 2…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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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 스톱… 자원公기업, 내년까지 해외자산 6兆 팔아야

    투자 스톱… 자원公기업, 내년까지 해외자산 6兆 팔아야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섬. 공항에서 출발해 비포장도로를 9시간 달리면 검은 광산 지역이 나온다. 국내 에너지 공기업에 근무하는 B 씨는 2013년 이곳의 광산개발 임무를 맡았다. “광산지역이라 지하수가 오염돼서인지 수돗물을 틀면 누런 물이 나왔습니다. 오지라 먹을 곳, 잘 곳 어디 하나…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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