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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시정요구에도 되레 증액… 통제 안받는 기재부의 ‘성역’

    국회 시정요구에도 되레 증액… 통제 안받는 기재부의 ‘성역’

    이달 초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안전·환경 분야 예산 합동 브리핑’에선 예비군 도시락 급식비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예비군 도시락의 품질이 크게 떨어져 인터넷 등에서 개선 요구가 몇 년째 제기됐지만 이번에도 관련 비용이 6000원으로 동결된 탓이었다. ‘중식비 인상안을 …

    •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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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비 준 기업 131곳 손실 내도 예산 292억 더 늘린 ‘묻지마 편성’

    산업통상자원부는 조선 자동차 기계 분야 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주력산업 융합핵심기술개발’ 사업에 올해 3089억 원의 예산을 썼다. 지난해보다 251억 원(8.8%) 늘어난 규모다. 하지만 이 예산을 받은 기업 587곳 중 131곳(22.3%)이 영업손실을 냈…

    •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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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든 순간… ‘희망의 번호’ 눌러보세요

    힘든 순간… ‘희망의 번호’ 눌러보세요

    가까운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을 안 순간의 충격, 그리고 그 뒤로도 쉬이 멈추지 않는 여진(餘震)을 혼자 힘으로 감당하기는 힘들다. 자살 관련 상담을 받고 싶다면 가까운 기관의 문이 언제나 열려 있다. 보건복지부는 2005년부터 전국 공통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인 1577…

    •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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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우마 떨쳐낼 손길 필요… 年10회 이상 치료 받아야 효과

    트라우마 떨쳐낼 손길 필요… 年10회 이상 치료 받아야 효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 사망자는 2014년 1만3836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27.3명이다. 2003년 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 사람의 자살로 최대 28명이 심각한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를 감안하면 …

    •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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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 나 때문에?” 1인의 극단 선택, 주변 28명까지 후유증

    “혹시 나 때문에?” 1인의 극단 선택, 주변 28명까지 후유증

    정태섭(가명·31) 씨 가족의 비극은 할아버지로부터 시작했다. 5형제 가운데 장남이던 할아버지는 갑자기 들이닥친 경제적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농약을 들이켰다. 정 씨의 아버지가 열 살 남짓일 때였다. 극단적 선택은 이후 4명의 작은할아버지들에게 번졌다. 거짓말 같은...

    •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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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자살, 주변에 치명적 영향… 전염의 고리 끊어야

    자살은 한 사람의 죽음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심리부검센터가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121명의 유가족을 상담 조사한 결과 자살자의 절반가량(59명·49%)은 그전에 자살을 시도했거나 실제 자살한 가족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뿐만이 아니었다. 동아일보가 …

    •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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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희 前감독 “친한 선후배 계속된 부탁… 한번 들어주면 늪에 빠져”

    강동희 前감독 “친한 선후배 계속된 부탁… 한번 들어주면 늪에 빠져”

    “친절하게 다가오는 사람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회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은 주변에서 잘해 주면 그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그저 의리라고만 생각하고 가볍게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승부 조작에 연루됐던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은 28일 열린 프로스포츠 부정방지 강연에서 프로야…

    •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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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빙때 쓰는 파울작전, 점수차 큰데도 자유투 득점조작 이용”

    “박빙때 쓰는 파울작전, 점수차 큰데도 자유투 득점조작 이용”

    승부 조작은 불법 스포츠도박과는 쌍둥이다.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에서 베팅을 하는 방식을 보면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승부 조작 방법을 알 수 있다. 불법 스포츠도박으로 큰돈을 벌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 승부 조작이기 때문이다.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에서 돈을 거는 방법은 다양하다. …

    •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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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로 숨은 錢主… 수억 베팅 도박사-선수포섭 브로커 거느려”

    “뒤로 숨은 錢主… 수억 베팅 도박사-선수포섭 브로커 거느려”

    《 승부 조작과 관련돼 영구 제명당한 스타플레이어는 한두 명이 아니다. 26일엔 프로야구 NC 투수 이태양이 승부 조작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명예는 물론이고 선수 생명까지 끝날 수 있는 승부 조작은 불법 스포츠도박과 연결돼 있다. 승부 조작의 세계를 알아…

    •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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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국 승부조작’ 파문때 中자본 끌어들인 주범들, 축구 구단 인수까지 노려

    전 축구국가대표 최성국 등을 협박해 국내 프로축구 사상 최대 파문을 일으켰던 2010년 프로축구 승부 조작 사건의 주범이 이에 앞서 국내 축구단을 인수해 승부 조작에 이용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에 서버를 두고 사설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했던 A 씨는 최근 동아일보와의 인…

    •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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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건비 등 정부예산 지원 올해 459억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전신 격인 입학사정관제는 공부 잘하는 학생만 대학에 가는 성적 위주의 입시제도를 바꿔 보기 위한 정책적 접근에 의해 확산됐다. 교육부는 2007년부터 각 대학들의 입학사정관제 운영을 독려하며 이들을 고용하는 데 필요한 인건비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했다. 대학의 필…

    •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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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신등급보다 학생부가 좌우… 장점-특기 공들여 써야”

    “내신등급보다 학생부가 좌우… 장점-특기 공들여 써야”

    1920년대에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해 1세기 가까이 운영해 온 미국은 유명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한 대부분의 대학이 이 제도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 채점 결과 ‘1점’ 차 나도 재심사 미국의 입학사정관들은 학생 선발 과정의 전권을 갖고 학생들을 평가해 선발한다. 그만큼 오랜 기간…

    •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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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서 DB만들어 교사 성향까지 판별”

    국내에서 입학사정관제를 가장 먼저 도입한 서울대는 2005년 수시모집부터 학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을 반영한 종합평가를 도입했고 이를 데이터베이스(DB)화했다. 2007년 입학사정관제 시범 실시에 들어간 서울대는 2012년부터 수시모집 전체 인원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기 시작했다…

    •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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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가경력 평균 3.4년 ‘베테랑’ 적어… 대부분 계약직 신분

    평가경력 평균 3.4년 ‘베테랑’ 적어… 대부분 계약직 신분

    국내 60개 대학별 입학사정관들은 인원에서도 차이가 났지만 경력에서 더욱 편차가 컸다. 서울대의 경우 인원수와 경력 기간 모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국내 입학사정관제의 도입 역사가 10년가량으로 짧아 개선할 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입학사정관제 100년 역사의 미국이나, 20…

    •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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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을 움직이는 손’ 입학사정관은 누구? 교육계-석사 출신 30대 여성이 주류

    ‘대입을 움직이는 손’ 입학사정관은 누구? 교육계-석사 출신 30대 여성이 주류

    다음 달 12일부터 2017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서류 접수가 시작된다. 특히 이번 입시는 동아리 활동과 자기 주도적 학습 등 성적 외 요소까지 고려해 뽑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선발 비중이 역대 가장 높다. 서울대는 선발 인원의 76.8%를, 수도권 주요 대학들은 3분의 1가량…

    •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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