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난해 3월 증권사에서 브라질 국채 상품을 추천받아 3000만 원을 투자했다. 당시 환율은 브라질 헤알당 370원 정도였다. 연 10% 비과세로 6개월마다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게 끌렸다.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250만 원의 이자를 받았다. 환율 리스크가 높고 브라질 국가 …
Q. 전업 주부 김모 씨(70)는 주택 1채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 자산으로는 은퇴 이후 생활비 용도로 준비해둔 정기예금 5000만 원과 거치식과 적립식으로 납입한 연금보험 4억 원이 있다. 연금보험으로 매달 70만 원의 연금을 받아 생활비로 쓰고 있지만 치솟는 물가를 감안하면 금액이…
Q. 2년 전 퇴직금과 예금을 털어 식당을 개업한 50대 김모 씨는 지난달 종합소득 신고를 하고 세금을 내면서 금액이 만만치 않다는 생각을 했다. ‘다들 이렇게 많은 세금을 내고 장사를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요령껏 세금을 적게 내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라는 억울한 마음도 들었다.…
Q. 30년 근무한 직장에서 다음 달 정년퇴직을 하는 박모 씨(60)는 퇴직급여 수령 방법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일시금으로 받으면 목돈을 손에 쥘 수 있지만 퇴직소득세 부담이 만만치 않다. 연금으로 매달 나눠 받으면 세금 부담은 줄어들지만 목돈을 푼돈으로 만드는 것 같아 꺼림칙하다.…
Q. 의류 관련 사업을 하는 김모 씨(52)는 연간 9000만 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 씨는 사업 운영에 필요할 때를 대비해 2억 원을 3개월짜리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상품에 넣어뒀다. 여유자금 2억 원은 ‘코스닥150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했는데 현재 마이너…
Q. 직장인 김모 씨(38)는 지난해 말 은행 영업점에서 베트남 펀드 투자를 권유받았다. 해외 주식형펀드의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작년 말까지 가입해야 했고 당시 베트남 펀드의 수익률도 좋아 투자를 결심했다. 현지에서 느꼈던 베트남 경제의 성장 분위기도 떠올랐다. 김 씨는 비상금을 털…
Q. 작은 회사를 운영하다 은퇴한 70대 김모 씨는 자녀들에게 재산을 어떻게 상속할지가 고민이다. 자산 규모는 30억 원가량인데, 부동산 자산이 대부분이고 현금은 거의 없다. 무엇보다 40%나 되는 높은 상속세율이 김 씨에겐 부담이다. 상속세를 줄이면서 상속 재원도 마련할 수 있는 방…
Q. 직장인 김모 씨(48)는 5억 원가량을 투자해 월급 외에 연간 3400만 원의 금융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 중 금융상품 운용 수익은 2700만 원, 주식 배당금은 700만 원이다.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해당돼 김 씨는 올해 5월 종합소득세를 납…
Q. 퇴직을 앞두고 있는 김 부장. 차곡차곡 저축한 돈과 퇴직금을 활용해 다가구주택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로 안정적인 임대수익도 얻고 향후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도 기대한다. 하지만 임대수익에 대한 소득세, 또 현재 다주택자에 대해 부과하는 중과세 등 과세가 강화되고 있는…
Q. 아파트 3채를 보유한 김모 씨(50)는 대학생 아들에게 증여할 계획을 갖고 있다. 김 씨는 보유한 아파트를 팔고 현금으로 증여할지, 아파트를 그대로 물려줄지 고민 중이다. 아들에게 물려줄 아파트는 2015년 1월 3억5000만 원에 구입했고, 현재 5억5000만 원에 팔 수 있다…
Q. 30대 초반의 A 씨는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적립식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꾸준히 투자하면서 세제 혜택을 챙기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실감한 A 씨는 이 흐름에 맞춰 투자를 하고 싶다. 매달 생활비를 아껴서 만든 여윳돈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Q. 60대 후반 황모 씨는 부산에서 20년째 기계부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다. 최근 인건비를 비롯한 제조원가가 올라 마진은 눈에 띄게 줄었는데도 세금은 늘고 있어 고민이다. 언제까지 사업을 계속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 기업 승계도 걱정이다. A. 개인사업자에게 5월과 …
Q. 중견기업에 다니는 40대 후반 김모 부장은 1월 연말정산을 신청했다. 그런데 5월 초 청천벽력 같은 안내문이 집으로 날아왔다. 세무서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보낸 것이다. 2015년에 가입한 주가연계증권(ELS)이 지난해 하반기(7∼12월) 목표수익률을 달성해 2년 6개월 …
Q. 중견기업에 다니는 50대 김 부장은 매년 연말정산 때마다 속이 쓰리다. 소득에 매기는 세금을 보면서다. 조금씩 늘어나는 봉급에 따라 세금도 늘면서 “세금은 누구나 내는 거고, 나라가 좋은 일에 쓸 것”이라는 생각도 옅어져 간다. 그래서 요즘 절세를 위해 좋은 방법이 없는지 고민하…
Q. 김모 씨(61)는 지난해 퇴직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 사업이 잘되는 데다가 상가 임대 수입까지 나와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내년부터는 노령연금도 받아 노후 생활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그런데 최근 소득이 많은 사람은 노령연금을 덜 받는다는 얘기를 듣고 걱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