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근 이직한 최민수 씨(35)는 새 회사의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이 낯설기만 하다. 이전 직장의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은 회사가 운용하는 반면에 DC형은 투자할 상품을 가입자가 스스로 골라야 한다. 투자 경험이 많지 않고 업무만으로도 바쁜 최 씨는 퇴직연금을 어떻게 운…
Q. 5억 원의 종잣돈을 가진 직장인 A 씨(47)는 ‘동학개미’, ‘서학개미’ 열풍을 다룬 기사를 읽은 뒤 주식 투자에 나서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지인들도 대부분 주식 투자를 하고 있어 마음이 조급하다. 그러나 아직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게 어렵게만 느껴진다. 주식에 처음 투자할 …
Q. A 씨는 최근 거주하던 주택이 공익사업법에 따라 강제로 수용되는 부동산에 포함돼 고민이 크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는 강제 수용임에도 주변 시세 대비 보상금이 적어 인근 주택을 구입하기 쉽지 않다. 더군다나 양도소득세까지 내야 해 억울하다. 주택이 수용될 때 알아둬야 할 절세 방…
Q. 최근 김모 씨(33)는 새로운 재테크로 손꼽히는 ‘아트테크’에 대해 듣게 됐다. 평소 미술품은 경매시장에서 부유층만 누리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최근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미술품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른다니 솔깃했다. 특히 미술품 재테크는 세금에서 자유롭다는 얘기도 들었다. 아트테크…
Q. 김모 씨(40)는 최근 급등한 증시 덕분에 국내외 주식형 펀드와 주식에 투자해 큰 수익을 올렸다. 투자에 재미를 붙인 김 씨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유자산의 투자 성과를 높이고 싶어 포트폴리오 재배분(리밸런싱)에 관심을 갖게 됐다. 추가 투자를 통해 주식 같은 투자자산(위험자산)을…
Q. 김모 씨(61)는 지난해부터 국민연금에서 월 150만 원가량의 노령연금을 받고 있다. 다른 노령연금 수급자들이 월평균 54만 원을 받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액수다. 김 씨가 30년 넘게 보험료를 꾸준히 납부한 덕분이다. 그런데 노령연금을 받는 사람은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세금을…
Q. 60대 사업가 A 씨는 미국에서 유학하는 자녀에게 매년 학비를 송금하기 위해 달러를 환전해야 한다. 현재 여유자금이 있어 약 60만 달러를 매수할까 고민 중이다. 하지만 최근 1100원 선에 근접했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하면서 매수 시점을 쉽사리 잡지 못하고 있다. 어떤 관…
Q. 2주택을 보유한 이모 씨(47)는 양도차익이 적은 주택을 먼저 판 뒤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고 싶다. 비과세를 적용받지 못하면 양도소득세로 1억8000만 원을 내야 할 처지이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1주택 비과세 요건이 강화됐다고 하는데 언제 양도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
Q. 직장인 A 씨(58)는 서울 근교 주말농장을 분양받아 텃밭을 가꾸고 있다. 올해는 뭘 심을지 고민하다가 우연히 주말농장을 비사업용 토지로 간주해 양도소득세를 중과한다는 기사를 봤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얘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토지에 대해서도 중과된다는 게 무슨 말인지 궁금…
Q. 강남 소재 재건축 아파트 조합 간부인 A 씨(60)는 요즘 고민이 많다. 조합원 1인당 수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재건축 부담금이 마음에 걸려 쉽사리 사업 속도를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현 규제 상황에서도 재건축 부담금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다. A. 주택경기…
Q. 40대 직장인 A 씨는 지난해부터 상장지수펀드(ETF)로 해외 투자에 나섰다. 주로 미국과 중국의 주가지수를 따르는 ETF에 투자해 꽤 괜찮은 수익을 얻었다. 하지만 매매 차익이 발생할 때마다 떼 가는 세금이 부담스러운 수준이 됐다. 해외 ETF에 투자할 때 어떤 방식으로 과세되…
Q. 60대 사업가 A 씨는 최근 부동산을 매각해 10억 원의 여유자금이 생겼다. 보수적 성향의 A 씨는 과거 투자로 손실을 본 경험이 있어 예금으로만 여유자금을 운용해왔다. 그러나 최근 저금리 장기화와 주식시장 활황 속에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에 다시 나서야 할지 고민이 많다. A. …
Q. 지난해 개정된 세법들이 올해부터 많이 적용되는 걸로 알고 있다. 부동산 관련 세법은 종류도 많고 매번 변동이 잦아 뉴스를 접하는 것만으로는 숙지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꼭 알아야 할 개정세법의 내용들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A. 지난해 말 소득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등 여…
Q. 20대 후반 김모 씨는 증권사에서 일하는 친구의 권유로 지난해 SK바이오팜 공모주를 청약했다. 운이 좋아 2주도 안 되는 기간에 투자 대비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 공모주 투자로 재미를 본 김 씨는 그 후 카카오게임즈, 빅히트 등 공모주마다 청약했지만 청약증거금이 적어 주식…
Q. 50대 주부 A 씨는 여유자금 3억 원을 정기예금과 주가연계증권(ELS)에 나눠 넣었다. ELS는 연 4∼5%의 수익률을 내고 있지만 초저금리가 지속되고 주식 투자 성공담이 많이 나오면서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적극적으로 주식 투자에 나서기엔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