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인사이드

기사 808

구독 2

날짜선택
  • [인사이드 코리아/에이미 잭슨]한국, 서비스 강국의 잠재력

    한국의 서비스는 개발도상국은 물론 선진국에도 본이 될 만한 점이 많다. 인천국제공항을 보자. 공항은 국가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인천공항은 이런 차원에서 수많은 외국인에게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는 큰 역할을 해왔다. 뛰어난 건축술과 깨끗

    • 2010-08-20
    • 좋아요
    • 코멘트
  • [인사이드 코리아/마틴 유든]아프간 재건 돕는 자랑스러운 한국군

    “한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에 일조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우리들의 참전을 가치 있게 해준 한국민에게 감사한다.”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4월에 특별 초청된 영국의 참전용사가 한국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한 말이다. 그의 평생을 지배한 한국에 대한 기억은 전

    • 2010-08-06
    • 좋아요
    • 코멘트
  • [인사이드 코리아/에이미 잭슨]팀워크 정신은 한국의 위대한 자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 부임한 지 어느덧 1년이 되어간다. 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일하고 살면서 눈에 띄는 여러 가지 중 하나는 한국의 팀워크 정신이다. 이는 월드컵 기간에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 대한민국 팀을 응원하는 모습에서 여실히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

    • 2010-07-23
    • 좋아요
    • 코멘트
  • [인사이드 코리아/마틴 유든]대중교통 이용으로 ‘맑은 서울’을

    “서울의 지하철이 이렇게 깨끗하고 효율적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 6·25전쟁 60주년 기념 취재차 방한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기자는 서울의 지하철에 대해 감탄사를 늘어놓았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그는 한국말을 못하는데도 지하철을 이용하는 데 전혀 불편을 못

    • 2010-07-09
    • 좋아요
    • 코멘트
  • [인사이드 코리아/알란팀블릭]턱시도에 운동화 신은 듯한 서울

    많은 이가 드레스 코드(Dress Code)를 통해 사람의 교양이나 자라온 환경을 평가한다. 예를 들어 조선 양반의 상징인 한복을 입고 동시에 미국 카우보이모자와 고무부츠를 신은 사람이 있다면 그는 그다지 생각이 깊은, 혹은 품위 있는 사람으로 비치지 않는다. 물론 예외는

    • 2010-06-15
    • 좋아요
    • 코멘트
  • [인사이드 코리아/마이클 브린]나를 놀라게 한 한국의 학교 풍경

    큰아들이 영국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치고 서울의 외국인 학교에서 새 학기를 시작할 때 같은 반 몇몇 친구의 공부습관에 놀라워했다. “아빠, 한국 친구들은 모든 교과서의 내용을 이미 다 습득했어요. 여름방학 동안 다 했대요”라고 말했다. 방학은 놀기 위해 존재

    • 2010-06-01
    • 좋아요
    • 코멘트
  • [인사이드 코리아/알란 팀블릭]아직 보여줄 것 많은 한국의 물길

    학창시절 학교에서 내가 했던 운동은 조정이었다. 난 어려서부터 눈과 손을 함께 사용해야 하는 운동, 예를 들면 공을 사용하는 운동이라든지 발차기, 던지기, 부딪치기 같은 운동을 잘하지 못했다. 조정은 다소 다른 개념의 신체적 기술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다. 한국에선

    • 2010-05-18
    • 좋아요
    • 코멘트
  • [인사이드 코리아/마이클 브린]청와대 뒷산 이름 아세요?

    내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종종 하는 질문이 있다. “청와대 뒤쪽에 있는 산 이름이 뭘까요?” 대부분은 기억을 환기시키려고 고개를 천천히 좌우로 흔들며 잠깐 생각한다. 그러나 아무런 대답도 찾지 못한다. 이름을 들어본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나는 다시

    • 2010-05-04
    • 좋아요
    • 코멘트
  • [인사이드 코리아/알란 팀블릭]겨루거나, 손잡거나

    몇 년 전, 나는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이라는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 업체가 생산력을 향상시킬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서도 1인당 산출생산력을 따져보았을 때 평균 이하를 나타냈었다. 내가

    • 2010-04-20
    • 좋아요
    • 코멘트
  • [인사이드 코리아/마이클 브린]국제학교 신설의 반가움

    올해 한국에 두 곳의 국제학교가 설립되면 외국인을 위한 한국의 교육 환경에 역사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서초구의 덜위치칼리지(Dulwich College)와 인천 송도의 채드윅국제학교(Chadwick International School)는 한국에서 브랜드를 걸고 영어…

    • 2010-04-06
    • 좋아요
    • 코멘트
  • [인사이드 코리아/알란 팀블릭]외국인 100만명 시대의 ‘우리’

    전 국민을 흥분의 도가니에 빠지게 했던 밴쿠버 겨울올림픽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모든 한국의 선수, 다들 얼마나 열심히 뛰어주었던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각국의 메달 집계현황을 볼 때마다 벅차오르는 감동과 자긍심을 감추지 못했다. 수십 년 한국에서 지내며 또 한

    • 2010-03-23
    • 좋아요
    • 코멘트
  • [인사이드 코리아/마이클 브린]화장실 휴지통 없애면 안되나요?

    올해 말 예정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각국 정상이 서울을 방문한다. 전 세계 미디어를 비롯한 수천 명이 함께 서울을 찾을 것이다. 서울에 이처럼 많은 외국인의 ‘대공습’이 있었던 최근 행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이었다. 당시 공중 화장실 개선

    • 2010-03-09
    • 좋아요
    • 코멘트
  • [인사이드 코리아/알란 팀블릭]운전대만 잡으면 거칠어지는 한국인

    한국에서는 당신이 무엇을 아는가가 아니라 당신이 누구를 아는가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물론 다른 나라 중에도 비슷한 국가가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 친구들과 함께 길을 걸어 가다가 우연히 서로가 아는 공통의 지인과 마주치게 될 때마다 나는 우

    • 2010-02-23
    • 좋아요
    • 코멘트
  • [인사이드 코리아/마이클 브린]하루 동안 한국 여성이 된다면

    책이나 영화를 보면 “만일에 ○○라면?”과 같은 질문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영화 ‘아바타’는 다음과 같은 가정하에 시작된다. “한 사람의 의식을 다른 사람의 몸으로 옮길 수 있다면?” 영화에서 주인공은 스파이로 출발하지만 결국에는 인간에게 착취

    • 2010-02-09
    • 좋아요
    • 코멘트
  • [인사이드 코리아/앨런 팀블릭]나는 한옥 지붕 곡선에 반했다

    한국의 국가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요전에 치과에 갔을 때의 일이다. 입을 크게 벌리고 처치 의자에 앉아 있던 나는 내 입 안에서 벌어지는 소동에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야 했다. 그래서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는, 각각의 이미지와 그 이미

    • 2010-01-26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