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황사 섞인 흙비’…중국 휩쓴 모래폭풍 영향받아
중국 북부를 휩쓴 강력한 황사가 30일까지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전국에 ‘최악의 황사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황사비를 맞을 경우 피부·두피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선 26일부터 만주, 고비사막, 내몽골고원 일대에서 거…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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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를 휩쓴 강력한 황사가 30일까지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전국에 ‘최악의 황사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황사비를 맞을 경우 피부·두피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선 26일부터 만주, 고비사막, 내몽골고원 일대에서 거…
2024 여의도 벚꽃축제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봄꽃축제가 한창인 오는 주말(30~31일)에도 황사가 기승을 부려 대기질이 탁하겠다. 기상청은 28일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날 오후부터 한국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내일(29일)까지 오는 비…
목요일인 28일은 기압골 영향권에서 전국에 비가 오는 가운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는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북부와 전라권, 경남서부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리는 비는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며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권…
28일 목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 경남권 해안과 지리산 인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 내리는 곳이 있다.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전라권, 경남서부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