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김준기 21일 1심 선고…檢 징역5년 구형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하고 비서를 추행한 혐의로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김준기 전 동부그룹(현 DB그룹) 회장에 대한 첫 번째 법원 판단이 이번 주 나온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용찬 판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피감독자간음·강제추행·성폭력범죄의 처벌 등…
- 202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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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하고 비서를 추행한 혐의로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김준기 전 동부그룹(현 DB그룹) 회장에 대한 첫 번째 법원 판단이 이번 주 나온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용찬 판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피감독자간음·강제추행·성폭력범죄의 처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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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라나19)가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처럼 매년 유행할 가능성을 대비해 방역당국이 코로나19를 주간 단위 감시체계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외 전문가들이 앞다퉈 코로나19의 계절성 독감화를 전망했고, 이런 견해를 국내 전문가들도 동의하면서 정부 감시체계가…